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9일 노무현재단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서울광장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돌변한 표정’이 화제다.
이날 행사장에 들어선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을 둘러보고 참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40대 남성이 다가와 “여기는 김한길이 올 자리가 아니다”...
대답하지 못한 질문들을 안고 / … / 흙먼지 날리는 세상의 문턱에 서성인다”고 시를 마무리했다.
이 추모시는 오는 10일 발간될 노 대통령 추모 헌정시집에 담길 예정이다. ‘시민광장’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추모시 200여편을 모집했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시민기획위원회’가 헌정시집 발간을 후원했다. 일부는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공개됐다.
다음달 노무현 전 대통령의 4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또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9시45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부엉이바위 아래에 쓰러져 있던 배모(56·화물차 운전기사)씨를 경찰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오후 9시25분쯤 노 전 대통령 사저의 초소 근무자가 부엉이바위 쪽에서 ‘쿵’ 소리를...
바위에 걸터앉아 곶감을 먹으며 쉬고 있는 노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익숙한, 혹은 새로운 노 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추진한 바다농장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익숙한, 혹은 새로운 노 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시찰을 위해 방문한 서천지역에서 한 여자아이의 손을 꼭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익숙한, 혹은 새로운 노 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