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는 글로벌 커피 및 제과 시장에서 2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카스텐 퀴메(Karsten Kuehme)를 신임 CEO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퀴메 신임 대표는 2006년 독일 내 제과 부문 마케팅 디렉터로 네슬레에 합류했다. 이후 체코에서 제과 부문 최고 책임자를 거쳐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네스카페 프리미엄을 총괄했으며...
이에 증권업계는 미국 냉동피자 소매시장에서 네슬레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쉬완스컴퍼니를 CJ제일제당이 인수할 경우 외형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 5월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를 계기로 2020년 매출 100조,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그레이트, 월드베스트 CJ’ 달성을 위해 M&A와 그룹...
※빈 그룹은
빈그룹 팜 니얏트 보홍(50ㆍPham Nhat Vuong) 회장은 러시아 유학파로 1993년 우크라이나에서 베트남 음식점과 베트남식 즉석 라면사업을 하다가 네슬레에 1억 달러에 사업체를 매각한 뒤 2000년 베트남으로 귀국해 사업을 시작했다.
빈펄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베트남 빈그룹은 건설(빈홈스), 임대(빈콤), 의료(빈멕), 호텔 및 레저(빈펄), 편의점 및 마트...
제너럴밀스와 몬델리즈인터내셔널, 켈로그, 네슬레, 허쉬 등 다른 식품기업들도 2년새 CEO 교체를 단행했다.
그동안 회사를 떠난 CEO들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소비 주류로 떠오르면서 바뀐 미국 식습관, 인터넷 쇼핑몰 부상에 따른 쇼핑 습관의 변화 등에 대응하고자 씨름했다.
식품업체들은 부동의 브랜드 파워가 더는...
지난달 코카콜라, 네슬레, 유니레버, 프록터앤드갬블(P&G) 등 40개 이상의 기업은 영국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고 친환경 컵 디자인 공모를 열었다.
플라스틱 용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해당 정책에 반발했다. 플라스틱 제조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플라스틱유럽은 “정책의 큰...
네슬레와 존슨앤존슨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전 세계 42개 국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지원으로 지난해 대비 35% 이상 지원자가 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해외 근무자들의 건강과 보안 위험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세계 최대 식품업체 네슬레와 세계 1위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손을 잡았다.
네슬레는 스타벅스 브랜드의 커피와 차를 소매 매장과 식료품점 등 자사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스타벅스로부터 판매권을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6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타벅스가 커피 판매권을...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인즈버리, 테스코, 막스앤스펜서 등 영국 슈퍼마켓 체인과 유니레버, P&G, 네슬레, 코카콜라를 포함한 40여 개 기업이 ‘플라스틱 협정’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완전히 근절하고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사용 또는 재활용을 늘리는 게 목표다.
플라스틱 협정으로 대형 마트에서 과일과...
중국에서 커피가 상업적으로 거래되기 시작한 것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네슬레가 들어오면서부터다. 네슬레는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커피 농가와 협력해 중국산 원두를 생산했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들이 전통 차에서 멀어지고 커피를 선호하면서 푸얼시 농부들도 커피콩 재배로 작물을 바꾸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의 70%는 네슬레 퓨리나, 시저, 로얄캐닌 등 외국산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다. 하림과 동원F&B 등 국내 브랜드의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 진입한 외국 브랜드의 기술력을 따라가기 위해선 시스템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김현중 부 연구위원은...
후발주자인 남양유업과 네슬레 등은 아직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커피믹스의 원조라는 데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시장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이벤트를 진행한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역시 아라비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쓴맛을 줄이고 커피 본연의 향을 담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서윤식...
네슬레는 지난해 9월 블루보틀 지분 68%를 약 4억2500만 달러(약 4800억 원)에 인수했다.
블루보틀은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수의 마니아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11월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어느 블루보틀 매장에 가도 한국인이 최소 4명은 있다”...
네슬레코리아의 이유식 브랜드 ‘거버’는 7일 짜먹는 이유식 ‘거버 오가닉’을 출시했다. 거버 오가닉은 별도 용기가 필요 없고 휴대가 용이할 뿐더러 내용물의 구성과 농도에 따라 나오는 속도를 조절해주는 자체 기술 ‘스마트 플로(Smart Flow)’를 적용해 아이가 혼자서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떠먹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거버’ 제품보다 흘림...
앤드류 홀랜드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그룹은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 유니레버와 차별화해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재 산업 특히 음료수 분야는 광범위하게 통합해야 하며 이것은 완벽한 예”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IBM은 지난해 8월 월마스와 네슬레, 유니레버, 골든 스테이트 푸드, 크로거, 맥코믹 앤 컴퍼니, 타이슨 푸드, 돌 등 8개 글로벌 식품 유통사와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식량 및 식품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IBM이 기업들과 추진하는 것 프라이빗(Private) 블록체인으로 제한적인 참여자들로 구성된 것을...
23일 기조연설 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하며, 제너럴모터스(GM), 세일스포스, 로열더치셸, 네슬레, JP모건 등 1500명 정도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주최한다. 인도 측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경제 성장을 설명하는 동시에 인도 요리와 인도 문화유산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의 람 마다브 대표는 지난주...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강성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까르푸, BCG를 거쳐 2009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 합류했다. 2012년부터는 롯데롭스 사업부 설립을 주도한 유통 및 소비재 전문가로, 강 대표가 이끌어온 롭스는 2013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96호점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다....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추적하는 식품관리 프로그램 = 월마트,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소매업체들이 IBM과 손잡고 식품 이력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유니레버, 타이슨푸드, 크로거, 돌푸드, 맥코믹앤드컴퍼니, 골든스테이트푸드 등 8개 식품·소매회사는 이날 IBM의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지난 9월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가 채식주의 식품업체 스위트얼스(Sweet Earth)를 인수한 것도 채식주의자들을 잡기 위한 식품 업계의 의지를 시사한다. 당시 네슬레 미국 법인의 폴 그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의 절반이 현재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40%가량은 전통적인 육류 식습관을 바꾸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