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인 국정 쇄신 및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째인 23일 단식을 중단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단식투쟁 24일 차인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은 오늘 이...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제안설명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행정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자행된 광범위한 무능과 폭망 사태의 중심에 총리가 있었다"며 "무책임한 내각 운영으로 민생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의 위기를 불러왔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전 정권 탓, 야당 탓, 국민 탓으로 돌리기에 바빴다"고...
중국에서는 최근 친강 전 외교부장과 리상푸 국방부장 등 시진핑 3기 내각의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자취를 감추고 있다. 중국 핵미사일 사령부인 로켓군의 리위차오 전 사령관도 7월 말 별다른 설명 없이 갑자기 해임됐다.
시 주석이 고위 관리들을 해고한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또 지도부에 대한 숙청은 정치적 권력과 통치 기반 강화를 수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제안설명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행정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자행된 광범위한 무능과 폭망 사태의 중심에 총리가 있었다"며 "무책임한 내각 운영으로 민생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의 위기를 불러왔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전 정권 탓, 야당 탓, 국민 탓으로 돌리기에 바빴다"고...
이태원 참사·잼버리 파행·부적절한 내각 인사 추천 등에 한 총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 총리 해임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보고돼 내일(21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반 찬성,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한편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한 총리 해임건의안은 더불어민주당이 '내각 총사퇴' 기조에 따라 16일 의원총회를 통해 결의했으며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당시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꼭 관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동시에 표결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두 안건은 모두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내각 총사퇴, 국정 전면 쇄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해 이틀 전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단식 20일째인 이날까지 병상에서 단식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무기한 단식 중 출구전략을 고심 중인 민주당에 최후의 보루로 여겨져 왔다. 9·19평양공동선언 행사를 위해 상경한 문 전 대통령이...
그는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는 국정쇄신”이라며 “이는 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하고, 내각 총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은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무위원 해임 건의가 형식적으로는 국무총리와 장관을 향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동시에 이날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현실화됐고,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안 제출과 내각 총사퇴·국정쇄신을 요구하며 여야 대치 국면이 본격화했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비상 상태였다. 이 대표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탓이었는데, 결국 이날 오전 그는 국회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치료를 받은 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추진하면서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아무리 총리를 망신 주고 정부를 흠집 내도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많은 의혹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무리한 단식을 말려야 할 민주당 의원들이 오히려 극단적인...
김 대표는 “단식 탈출구로 내각 총사퇴, 국무총리 해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의도 자체도 순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정파가 다르다고 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이어 “탈출구 마련이 필요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국회 운영과 국정 운영 자체를 올스톱시키는 태도는 당내 극단 강경파들에게 포로가 돼 민심과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또한 민주당 의원 전원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전면 쇄신·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시위에 나섰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상임위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보류하기로 논의됐다"며" "정부여당에 국정 쇄신을 강하게 요구하고 정기국회 회기 중 검찰 영장 청구의 부당성에 대한...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해임 건의안 제출 후 취재진에 “국정이 총체적 혼란에 빠지고, 국가 경직,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장관을 제대로 추천하지 못한 잘못도 있고 (국정을) 총괄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는 총리를 비롯한 내각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수용해서 내각을 쇄신함으로써 국정기조를 바꿨으면 좋겠다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내각 총사퇴와 국무총리 해임 건의를 추진하겠다며 정부와 검찰에 대한 총력투쟁을 선언했다”면서 “정기국회를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겠다고 작심한 내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제1야당이자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한 한참 선을 넘은 주장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68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