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우중 전 회장을 20여차례 만난 뒤 집필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출간되면서 김대중 전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국제금융자본의 논리를 지나치게 쫓았다는 주장이다. 금융자본의 논리대로 산업자본을 구조조정하다 보니...
“DJ정부가 구조조정론을 강조했던 것이 한국경제에 바람직한 일이었나?”
‘김우중과의 대화’의 저자 신장섭 국립싱가포르대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그룹 해체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당시 경제수석이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했다.
신 교수는 “한국정부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장섭 교수의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장섭 교수는 "대우 계열사 중에서 대우자동차만 적자였다. 대우가 대우자동차의 부실로 몰락했다는 것이 알려진 사실이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세계 경영에 대해 이왕시작했으면 빨리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신장섭 교수가 김우중 회장의 경영철학과 인품을 높게 평가했다.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장섭 교수의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장섭 교수는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외국 기업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김우중 회장은 스티브 잡스와 비교하면 완벽을 추구한다. 상상력이 뛰어나다....
신장섭 교수가 저서 '김우중과의 대화'를 놓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회고록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장섭 교수의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장섭 교수는 "처음 만들때부터 회고록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김우중 회장 본인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장섭 교수의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장섭 교수는 "약간의 혼선이 있었다. 역사를 재해석하고자 전체내용을 공유하게 됐고, 모든 언론에서 폭넓게 보길 바랐는데 논쟁이 대우의 몰락이 자살이냐 타살이냐가 언론보도의 핵심이 됐다"고 운을 뗐다....
◇ 김우중 “DJ 정부가 대우그룹 자금줄 묶었다”
“DJ 정부의 오판으로 대우가 위기에 내몰렸다.”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그룹 해체 이후 15년 만에 입을 열었다. 22일 내용 일부가 공개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 따르면 당시 재계 2위 그룹사 대우가 해체된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오판 때문이라는 것. 공개 내용 곳곳에는 DJ...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그룹 해체와 관련한 배경을 육성을 통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오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김 전 회장의 육성 증언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전...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이 제기한 대우그룹의 ‘기획 해체론’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외환위기 직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경제정책을 입안했던 강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차가 위험해진 건 김우중 회장이 자초한 일”이라며 “다른 그룹들은 부채비율 낮추려고 자구노력을 하는데 김...
“DJ 정부의 오판으로 대우가 위기에 내몰렸다.”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그룹 해체 이후 15년 만에 입을 열었다.
22일 내용 일부가 공개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 따르면 당시 재계 2위 그룹사 대우가 해체된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오판 때문이라는 것. 공개 내용 곳곳에는 DJ 정부의 비판이 신랄하게 담겼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대우그룹이 세계경영을 주창하며 벌인 지나친 확장 투자로 몰락한 것이 아니라 경제 관료들의 정치적 판단 오류로 인해 기획 해체됐다는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육성 주장이 공개됨에 따라 당시 대우그룹 해체 결정을 사실상 주도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김우중 전 회장의 악연에 새삼 눈길이 쏠린다.
김우중 전 회장은 21일 일부 내용이 공개된 신장섭...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그룹 해체에 대한 비공개 증언이 15년 만에 책을 통해 알려진다.
김 회장은 지난 4년간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교 교수와 서울,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20여차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이를 토대로 저술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오는 26일 출간할 예정이어서 정ㆍ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미납 추징금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회고록이 출간될 예정인 가운데 그에게 부과된 추징금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김우중 전 회장과 대우그룹은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19조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상당 부분 미납 상태로 알려져 있기 때문.
김우중 전 회장에게 이 같은 거액의 추징금이 부과된 건 그가 대우그룹의 몰락에 큰 영향을...
프로젝트에 선발된 국립중앙도서관 홍보사서 조수연(44)씨와 방송작가 김우중(31)씨는 황경신의 ‘모두에게 해피엔딩’을 낭독, 녹음을 진행했다.
낭독자 조수연씨는 “부족한 낭독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낭독자 김우중씨도“목소리 기부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낭독의 즐거움도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즐겁게 감상해...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공직으로 소원했던 분들께는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백기승 비서관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공보 대변인, 대우그룹 홍보이사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때 박근혜 대통령 캠프의 공보기획단장을 맡았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상황실장으로 활동했다.
이에 앞서 2003년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살던 서울 방배동 자택이, 2002년에는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이 각각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과거에는 몰락한 재벌의 집은 소위 '망한 집'이라는 인식 때문에 제 값에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파산한 재벌들이 살던 집이 경매에서 인기를 끄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