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비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북의 반응에 강한 비난보다 원만한 대응을 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은 대통령의 ‘담대한 계획’ 광복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9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건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 문을 두드릴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담대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부장이 19일 노동신문 담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비하한 것과 관련해 “핵실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서 “오늘 가장 중요한 건 김여정 부부장 노동신문 담화 아니냐. 김 부부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건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 문을 두드릴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담대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자신의 명의로 실은 담화를 통해 "앞으로 또 무슨...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우리나라로부터 코로나19가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보복’을 언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김 부부장이 코로나 유입 경로에 대해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우리 측에 대해 무례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한의 향후...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토론자 연설에서 “방역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서 ‘원수’로 불리는 인사는 김 위원장이 유일하다. 이에 김 위원장이 코로나에 감염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공개 연설을 통해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4월 5일 김여정 담화에서 남측이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다면 핵전투무력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6월 8일 개최된 제8기 5차 당 전원회의에서는 남북관계를 대적투쟁으로 규정했다. 6월 24일 개최된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도 전연지대 부대의 작전 임무를 보완하면서 핵전력의 사용권한에 대한 군사행동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절대병기’, ‘핵보유국 턱밑에서...
170~180석의 거대정당인 민주당은 집권 여당 시절 밀어붙인 소위 ‘임대차 3법’, ‘김여정하명법’ 등으로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았음에도 반성 없이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검수완박법’을 강행처리하기에 이르렀다. 수많은 전문가가 국민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드는 검수완박법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음에도 민주당은 소수 권력자와 자기 진영만을...
그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일 전에 지난 4월 김여정 부부장과 박정천 당 비서의 연설을 보면 조건부이긴 하지만 북한은 선제 핵 사용의 대상이 남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핵 억제력'을 확보하는 게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명시적으로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우리 상황은 독자적인...
당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 측 탄도미사일 발사에 문재인 정부가 ‘도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이중 잣대’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죠.
윤 대통령, 대북 정책 차별화 의지…북 자극 우려도
국방부와 합참은 최근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발표할 때,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고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 11일 취임한 이종섭 국방부...
지난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국이 북한과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 핵전투무력이 자기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어용이라던 핵으로 공격하겠다며 위협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가능성이 적다면서도 해당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것에...
이달 초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놓고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 공식 집권 10년과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등 대규모 행사가...
게다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이달 두 차례 담화에서 핵무기 사용을 거론하며 대남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김정은이 여전히 남북통일을 추구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며 “김정은은 장기적인 목표를 가질 만큼 젊고 북한 무기 개발은 체제 생존을 위해 충분한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안키트 판다...
북한에서 김일성·김정일 초상휘장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김 위원장과 그의 아내 리설주 여사 정도가 유일하다. 특히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도 가슴에 초상 휘장을 달고 활동한다.
한편 현재까지 이 여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통일부 역시 최근 이 여성의 존재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신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3일과 5일 발표한 대남비난 담화는 남한 새 정부에 대한 공세를 예고한 것이란 해석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6일 '북한 김여정의 대남담화와 선제타격론 제기 배경'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공세적인 전술적 변화의 길목에서 일종의 거칠게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비난하는 담화를 재차 냈다. 그러면서도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부부장은 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는 남조선을 무력 상대로 보지 않는다”며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순수 핵보유국과의 군사력 대비로 보는 견해가...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반복적으로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대남 위협을 이같이 비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