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산불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100억 원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이 지원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거주민들에 대해선 사회보험료 납부가 유예되고 의료비가 면제된다.
한국은행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방향으로 산불피해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발생한 강원도...
이를 위해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한도유보분 1000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1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키로 했다.
이번 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25%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한은의 긴급대출지원 자금을 바탕으로 총 400억원의 대출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대출기한은 1년이 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기는...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 대출 실적이 1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 증가규모도 7개월만에 가장 커 제도개편 후 본궤도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안정화지원대출은 2017년 하반기 제도개편에 따라 설비투자분에 대한 신규지원이 중단되면서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실적이 14조7000억원대마저 무너지며 2년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도대비 실적비율은 24년6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해 하반기 제도개편에 따라 설비투자분에 대한 신규지원이 중단되면서 관련 대출규모가 급감하고 있는데다 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 마련한 관련...
20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의 대상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범위는 현행 청년고용 증가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는 기업에서 전체 고용인원 증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는 기업으로 확대된다. 또 상시근로자 3명 이상 및 창업후 7년 이내 요건도...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이 사실상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제도개편에 따라 설비투자분에 대한 신규지원이 중단되면서 관련 대출규모가 급감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 마련한 관련 대출 증가세는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따른 경남지역 중기지원 프로그램은 각각 2개월후 한은 실적으로 잡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프로그램개편에 따라 설비투자 신규지원분이 감소하면서 금중대 실적이 줄고 있다”며 “설비투자 지원분 감소와 신성장일자리분 증가 추세 중 어느쪽이 클 것이냐에 따라 향후 금중대 실적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17일 경남지역에 금융중개지원대출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은행 대출취급액 기준으로는 12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본점 한도유보금에서 200억원이, 경남지역본부 자체 지방중기지원분이 1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이들 기업에 납품을 하거나 용역을 제공한...
당분간 만기도래분에 대한 회수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련 프로그램 한도 11조원 중 과거 무역금융 3조원을 제외한 나머지 설비투자 잔액이 사실상 전액 줄어야 금중대 잔액 감소세가 멈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2일 한은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금융중개지원대출 실적규모는 전월말보다 2107억원 감소한 16조47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8월 16조459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