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고발장에는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콜드월렛’(인터넷에...
증권법‧거래소법 사기 방지 조항 위반“테라‧루나 폭락 예상하면서도 투자자 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회사 대표인 권도형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EC는 이날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가 증권법과 거래소법의 등록 및 사기 방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뉴욕...
바이낸스, 고팍스에 고파이 출금 위한 유동성 공급이 대표 지분 매각으로 고파이 사태 매듭지을 듯권도형ㆍ샘 뱅크먼 프리드 비교 긍정적 평가 나와고파이 상품 구체적 설명 부재는 아쉬운 점
이준행 고팍스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바이낸스의 고팍스 경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가 산업회복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 IRI)으로 고파이...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92년생 권도형 CEO와 티몬 창업주 신현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테라는 루나라는 가격 변동성 가상자산과 테라USD(UST)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연동해 가격을 유지하도록 설정됐다. 쉽게 말해 테라의 1달러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루나와 UST 유통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에 가격을 뒷받침할 시장의...
테라·루나 사태 당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을 담당한 김현권 법무법인 LKB 파트너 변호사는 “FTX에 남아 있는 일부 자금이나 채권이 있다면, 일부 피해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워낙 채무가 많아서, 보상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 및 파산절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점도 국내 피해자 구제에...
테라-루나 사태 중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루나(LUNA) 폭락 일주일 전 “코인의 95%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루나는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10위권에 있었다.
샘 뱅크먼 FTX 대표는 “미공개 파산 위기 거래소 있어 곧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몇 달 뒤 세계 3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파산 신청했다.
2만8000원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9월 두바이 거쳐 세르비아로…주소 등록 마쳤다세르비아서 버틸 경우 송환까지 수년 걸릴 수도권 대표, “도망 아니다…검찰 혐의 근거 없다” 주장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세르비아 주소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10월 중순 이전 세르비아로 건너가 거처를 마련하고 주소를 등록한 것으로...
더욱이 테라·루나를 만든 권도형은 한국인이었고, FTX를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한국이었으며, 위믹스 거래의 90% 이상이 국내 거래였기 때문에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피해는 더 컸다.
문제는 매번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피해를 입는 것은 소위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라는 점이다. 이들은 부족한 정보로 인해 대부분 한발 느리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
티몬 창업자이기도 한 신현성 총괄은 권도형 CEO와 함께 지난 2018년 테라폼랩스를 창업했다. 해시드는 테라 초기 투자에 합류해, 테라의 취약성을 알면서도 테라를 홍보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파행을 빚은 정무위 국정감사는 현재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1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이동해...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지난달 싱가포르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의 요청으로 권 대표의 여권이 무효화 되며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달 초 싱가포르에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 창업자이기도 한 신현성 총괄은 권도형 CEO와 함께 지난 2018년 테라폼랩스를 창업했다. 해시드는 테라 초기 투자에 합류해, 테라의 취약성을 알면서도 테라를 홍보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현성 총괄은 6일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검찰 수사를 이유로 국회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른바 ‘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여권이 오는 19일 무효가 됩니다. 외교부는 검찰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권 대표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을 공시했는데요. 만약 권 대표가 19일까지 여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그의 여권 효력은 상실됩니다.
여권 효력이 상실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선 여권법부터 살펴봅시다. 여권법은...
김지윤 대표는 권도형 대표와 친하냐는 질문에는 “친하다는 기준이 애매하지만, 투자사 대표님으로는 연락처는 있지만, 연락은 지금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접점 찾는 규제 필요…국회 논의에 참여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관련 기술을 발전시킬 여지를 남겨두고 접점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규제 강화 필요성을 분명히...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를 받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SNS를 통해 도주설을 거듭 부인했다.
권 대표는 27일 트위터에 “이미 말했듯 숨으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as I said I’m making zero effort to hide)”고 적었다.
그는 “산책도 하고 쇼핑몰도 간다”며 “지난 몇 주간 누구도 나를 찾아온 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취를 감춘 루나ㆍ테라 코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주설을 부인하자 검찰이 "도주한 것이 명백하다"며 즉각 반박했다. 검찰은 권 대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도 본격적으로 밟기 시작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권 대표는 루나 폭락 이전인 4월 말께 싱가포르로 가면서 발행사 테라폼랩스 한국 법인 테라폼랩스코리아를 해산했다. 권 대표...
싱가포르 경찰 발표권도형 “도주 중인 것 아냐” 해명
루나ㆍ테라 코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자취를 감췄다. 과거 한국 정부가 수사와 관련해 어떤 연락도 해오지 않았다고 밝힌 권 대표는 막상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싱가포르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청은 “권 대표가 현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은 권 대표가 오는 12월 7일 만료되는 취업비자인 ‘고용 패스(Employment Pass)’를 갱신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 노동부는 법률 위반으로 간주되는 경우 고용패스 발급이나 갱신을 거부하고 추방할 수 있다”...
검찰이 가상자산 루나(LUNC)ㆍ테라USD(UST) 개발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최근 권 대표를 포함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 모 대표 등 관계자 6명에 대한...
그러나 LFG를 이끌었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 수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준비금을 찾을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도형 대표 검찰 수사 본격 대비
권 대표는 최근 공개된 싱가포르 소재 자택과 사무실에서 진행된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이니지와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다”며...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USD(UST)와 루나(LUNC)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국내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최근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했다.
최근 권 대표는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