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금감원은 공모주 주가변동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따따블’(공모가 대비 400% 상승)을 기록한 신규상장기업 5곳 중 3곳이 상장일 대비 약 49.7% 손실을 기록 중”이라며 “투자자들은 공모주의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2~8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663.1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25만 원으로 확정하고, 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11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시가총액 2조 원대로 전망돼 올해 첫 ‘대어’급 기업공개(IPO) 종목으로 주목받았다.
에이피알은 공모가가 주당 25만 원인 고가주로 기준 예상 시가총액이 1조8960억 원이다. '따따블(공모가 4배)'인 100만 원에 도달하면 국내 증시 유일의 황제주로 들어선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7조3525억 원)도 넘어서게 된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와 화장품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이달 21~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 짓고 내달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13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 수는 99만 주며 희망공모가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29억~149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834억~2116억 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확신을 받은 것 같다”라며, “1만4000원 이상의 가격 제시 물량이 대부분(98.6%, 가격 미제시 포함)이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공모 투자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1만3500원으로 공모가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달 26~2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3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2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셈은 공모가 대비 153.44%(2만4550원) 오른 4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주사현미경 전문기업 코셈은 1월 29~2월 2일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267.6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1만6000원에 확정하고, 13~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2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10억 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3월 12~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0~2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3월 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설립 이후 자체적인 클라우드 기술...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케이웨더는 공모가 대비 221.29%(1만5500원) 오른 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이달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362.5대 1로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13~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해 경쟁률 1988.8대 1을 기록했다.
소유 8호는 지난해 청약 공개 후 2시간 45분이라는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조기 완판된 7호와 동일한 건물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내 후속 공모다. 연 6% 고정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22%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6층에서 26층에 걸쳐 약 100호실의 섹션...
공모가 아쉬웠지만…“말만 앞선 바이오기업 아냐”
큐로셀은 지난해 11월 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 얼마 전 상장 100일을 넘겼다. 당시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시장의 영향으로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9800원~3만3500원)을 밑도는 2만 원으로 확정됐다. 안팎의 기대만큼 아쉬움이 남는 숫자다.
김 대표는 “(상장하고 나서)우리 회사에 대한 외부의 관심도가 확실히...
카사 관계자는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인근 대비 17% 낮은 공모가로 시작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라며 “추후 매각에 따른 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레인바운더리의 대표 메뉴인 200g의 대왕 쿠키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쿠키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200g의 쿠키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뉴욕까지 날아가 유명...
공모가 희망범위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부지기수였으며, 상장 후에도 저조한 주가로 속앓이해야 했다.
상장을 준비하는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기업 가치를 원하는 만큼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부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정부과제마저 위축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힘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거래소의...
전날까지 이틀간 에이피알이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 13조9100억 원이 몰렸다. 에이피알은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 상단(20만 원)을 돌파한 25만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첫 코스피 신규 상장 기업으로,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 후 공모가 기준 상장 후...
공모 규모는 약 195억 원에서 255억 원 사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 원에서 2071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3월 7일에서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9일에서 20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Impedance) 기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11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13조9100억 원이 몰렸으며 최소 청약 기준 균등배정 주식 수는 0.06주다.
에이피알은 앞서 2~8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663.1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25만 원으로 확정했다.
에이피알은 흥행 성공 요인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앞서 이에이트는 1월 29일~2월 2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30.6대 1로 공모가를 2만 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226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893억 원이다.
2012년 설립된 이에이트는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엔플로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자체 개발한 ‘NDX 프로’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앞서 케이웨더는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1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케이웨더는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서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개소에 광범위한 자체...
코셈은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2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1만6000원에 확정했다.
코셈은 16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약 906억 원이다.
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SEM 개발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10만 배 배율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청약 마감을 앞둔 둘째 날 다수 투자자들이 청약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 중이다.
앞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는 지난달 기관 수요예측에서 630.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2만 원으로 확정하며 기업공개(IPO) 흥행을 예고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947억5000만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8960억 원이 될 예정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 봐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투자자들께 선보인 중장기적 비전 실현에 힘쓰고 진화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에이피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