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쌀·배추 등도 정부 비축물량 관리를 통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대파와 양파 등도 산지 출하 동향 및 생육상황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조기 안정과 원자재 가격변동 대응, 공공요금 관리 등을 통해 올해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인서비스는 2.2%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무상교육 등 정책 영향으로 1.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 물가는 1.9% 급등했다.
집세는 1년 전과 비교해 1.2% 올랐다. 전세와 월세 상승률은 각각 1.6%, 0.7%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월세는 2014년 10월 0.7%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상승률이 8.1%에 이르렀고 교통(6.4%), 음식...
이에 정부는 부족한 쌀 물량 공급을 위해 올해 6월까지 공공비축미 37만 톤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막걸리 가격 인상은 공공비축미가 시중에 풀리면서 원료로 사용되는 비축미 양이 부족해져서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쌀뿐만 아니라 식량 전반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밀 수출 국가는 지난해 자국 내 수급...
한국석유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근원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자율안전경영체계확립을 위해 2019년 도입된 평가제도로, 공공기관의 유형·특성을 반영해 평가한다. 올해는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관리·활동...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물량 30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더불어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한 긴급할당관세(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고, 국제곡물 신속통관을 위해 선상검체 채취허용 등 수입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밖에 2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식품원료 매입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국토교통부에서 공공토지비축계획을 세우면 LH가 운영하는 토지은행에서 해당 토지를 매입해 사후에 이용하는 제도다.
다만 토지은행 제도는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지난 10년간 매년 2조 원씩 토지를 비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실에선 목표치의 10% 남짓밖에 채우지 못했다. 사업 추진 주체인 LH 재정난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정부가 개발...
신 대표는 "감북지구는 땅값이 비싸 개발이 어렵다. 투자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옛 공공택지 후보지 등 도시 건설이 가능했던 땅은 비축 제도를 활용해 사전에 정부가 매수해둬야 투기도 막고 토지 보상비용이 과다하게 나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2분기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제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맞게...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투기 의심 거래가 여러 곳에서 있었던 만큼 신고시 지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보상이 이뤄진 땅은 국유지로 비축해 공공용지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부 3기 신도시 조성 밀어붙일 것"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가 신도시...
원자재·곡물 수급과 가격 리스크에 대비할 마땅한 방도는 없다. 그렇더라도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기업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물가 상승과 2차의 공공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대책이 급하다. 안정적 수입선과 충분한 비축물량 확보를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에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 △여성 일자리 대책 △직업 전환 지원방안 △직업능력개발지원방안 △공공고용서비스 강화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또 주요 원자재 가격 불안과 관련해 "원유의 경우 민간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내 수급 차질이 발생 시 정부비축유 약 1억 배럴 방출을 추진하고 비철·희소금속의 경우...
지역 선별장에서 선별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연휴 전 최대한 반입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의 재고 2200톤 물량도 사전에 공공비축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선별장 적체 등으로 수거 지연이 발생한 서울·인천의 10개 자치구에 대해서는 임시적환장이 포화할 경우 사전 계약된 인근의 폐기물 파쇄·처리업체로 즉시 이송할 수 있게 사전 조치했다....
배추와 무는 한파 등에 대비해 비축 물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계획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게 농협·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긴밀하게 협조한다.
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향과 관련해서는 설 명절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설 선물 보내기를 언론·방송을 통해 홍보하면서 가액...
정부가 공공비축미 7만6000톤을 13일부터 산지 유통업체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7만6000톤(벼 기준 10만6000톤)을 인수 의사를 밝힌 245개 산지 유통업체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또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감안해 2018년산 정부양곡 4만 톤은 14일 자로 입찰하고 다음 달 중 2019년산 6만...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8만 톤은 산지유통업체 인수 의향 조사를 거쳐 11일부터 인도한다. 산물벼 매입량은 쌀 기준 전국 8만2000톤이다. 산물벼 인도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떡쌀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중 2018년산 4만 톤, 설 이후 2019년산 6만 톤을 차례로 공급한다.
특히 2018년산 4만 톤은 떡집 등 영세자영업자의 쌀값 부담을 덜어줄...
'마스크 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관리자원 통합비축센터’ 건립도 시작한다.
서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반기에 새해 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할 것"이라며 "생계절벽에 직면한 시민들에게 직ㆍ간접 일자리 총 39만3000개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목상권과...
먼저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8만 톤은 산지 유통업체 인수 의향 조사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인도한다.
산물벼 인도와 함께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중 2018년산 4만 톤, 설 이후 2019년산 6만 톤을 차례로 공급한다.
2018년산 4만 톤의 경우 떡집 등 영세자영업자의 쌀값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오는 14일 입찰해 설 전인 19일부터...
공공자가주택 도입을 위해서는 토지비축 제도가 확대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비축 제도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가 상승 이전에 미리 매입하는 제도다.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이 예고됐지만 시장이 안정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회장(경인여대 교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