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매출은 줄었지만, 연구개발(R&D)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조사한 ‘2023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4조 원으로 전년보다 12.6% 줄었다. 의약품은 0.4% 성장했지만 의료기기의 매출이 60% 가까이...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AI·DX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총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음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 창업주의 목소리로 전한 격려사에서도 역시...
산업부,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 개최2025년 산업‧에너지 신규 R&D 사업 62개 심의…12개 플래그십 사업 시동11개 분야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도 수립…기술개발 및 인프라·표준 등 지원
엔비디아(NVIDIA)를 능가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반도체, 미국 아브람스 X를 뛰어넘는 차세대 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개념 장주기 카르노...
엠젠솔루션은 유전성 신장질환의 일종인 알포트증후군을 나타내는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안규리 교수, 김현호 박사)팀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 이어 30여개월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모델로서의 검증을 입증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채널 전용 상품을 개발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시장에서 영업이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분할 후 영양주사제, 에스테틱 사업을 핵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을 강화한다. B2B 고객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의약품, 주사제 위탁생산(CMO)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 영업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법인 출범은 건강기능식품 판매...
특히 OLED 이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무기발광 분야는 올해 202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예타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신설 예정인 디스플레이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해 2032년까지 9000명의 인력양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
정 이사장은 “물적·인적 자본이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도 밸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컨설팅 및 영문번역 서비스도 준비중”이라며 “기업별 공시와 투자 지표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확인하는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도 개설하고, 연기금 등이 투자에 활용하도록 기업가치 우수기업들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올 3분기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4분기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등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는 목표다. 세제 지원방안에 대해선 구체적 검토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립·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를 들어 (기업 밸류업) 지수 개발이라든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병행이 될 것이다. 계량적인 수치로 기업 밸류업이 된다고 할 수 없으므로 결국 주주와 시장이 어떻게 평가하고 반응하는지 중요하다. 거래소 내에 자문단과 협의를 해서 평가방안 구체화할 예정이다.”
- 기업가치 구조보고서도 2017년 자율공시로 시작했으나 2019년 순차적 의무화 됐던데, 기업가치...
송 교수는 “선진국은 전체 건축물 가운데 매년 3%씩, 개발도상국은 매년 2%씩 각각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해야 2047년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EU에선 2016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정책 강도를 두 배로 해 가속하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이어서 “한국은 2020년부터 그린리모델링을 시작했으며 일...
알루미늄주조 초경량부품 제조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대형 알루미늄 주조 기술 개발 설비(하이퍼캐스팅) 제작에 조만간 착수한다. 이를 통해 테슬라의 기가프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현대자동차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주라이트메탈은 조만간 대형 알루미늄 제조 기술인 ‘하이퍼캐스팅’의 설비 제작에...
국내 상용드론 확보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R&D) 드론의 전력화 속도를 끌어올려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방위력 개선비의 1% 수준인 무기쳬게 성능개선 예산을 5% 수준까지 확대한다. 늘어난 예산으로 정부는 군에 배치된 무기체계에 대한 작전 현장의 개선소요를 적극 식별해 적시에 개선함으로써 전투준비태세를...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한다.
카카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 연구ㆍ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 양수도 및 조직 통합 절차는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AI 기술의...
김 상무는 "HBM3E 8단 제품에 대해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갔으며, 업계 내 고용량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요구) 증가세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개발한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예정으로 램프업(생산량 확대) 또한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삼성전자는 성장하는 생성형 AI용 수요 대응을 위해 HBM 캐파 확대와 함께 공급을...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환자 질환모델이 구축되면 해당 연구와 연동하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다. 또 희귀질환과 연관된 국책사업도 제안하고 수행한다.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관리 및 연구개발에 대한 정책 마련에 참여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희귀질환센터가...
이에 SK하이닉스는 최선단 제품 개발에 열중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부터 베이스다이를 TSMC의 첨단 로직 공정을 활용해 생산하기로 밝힌 바 있다.
곽 “HBM 시장은 이미 고객들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에서 고객 수요에 맞춰서 저희가 공급량을...
최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것은 투자와 소비를 제약하는 고금리 기조 지속 때문이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 나왔다.
KDI는 연내 수출 회복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방향으로 통화정책 기조가 전환되면 내년부터 내수 회복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2일 '최근 내수 부진의 요인 분석: 금리와...
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및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 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 중인 SMR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충칭 양강신구는 양강신구관리위원회가 조성하고 있는 중국 3번째 국가급 개발구역으로 산업 인프라 및 공업기반 시설이 구축되어 있고 향후 10년간 중국 서부 대개발의 전초기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칭 스위스산업원 내 GBSA 중국혁신센터 설치 △경제 무역 투자협력 공동 포럼 개최 △스타트업 공동 행사 개최 등 기업의...
SK C&C는 2일, 글래스돔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EU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로이드인증원(LRQA)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