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회사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보험회사 RBC비율은 254.5%로 6월 말(260.9%) 대비 6.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 비율은 여전히 300%를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포인트, 작년 말보다는 40%포인트 넘게 빠졌다. 보유 계약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보장성보험신계약 APE는 1조3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줄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호실적으로 기록했지만, 자체적인 수익 개선보다는...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봉쇄 등을 이유로 추가 증산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들은 다음 주 회의에서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를 유지할 방침이었다.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는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OPEC+가 추가 증산 계획을 폐기할 시에는 ‘핵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중국에 넘치는 달러가 세계 경제 충격으로부터 중요한 쿠션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RBC캐피탈마켓의 아시아 환율전략 담당자인 앨빈 탄은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어떻게 재투입되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중국 경제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국제수지나 외채 문제가 거의 없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RBC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 닉 모디는 “경기부양 지원금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에게 높은 물가가 피부에 와닿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잇단 가격 인상에도 옐런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한 옐런은 “인플레이션이 언제 정상으로 간주하는 2%대로 돌아올...
이번 인수금융에는 RBC와 바클레이스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약 53억 달러(약 6조 6300억 원)에 달하는 인수 과정에서 선순위 대출의 상당 부분을 주관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에 재판매(sell down)하게 된다.
지난달 30일에는 미국 뉴욕의 IB전담 법인(KIS US)이 워싱턴 DB 소재 신축 오피스 인수금융 딜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RBC캐피털의 마이크 트랜 애널리스트는 LA 항구 24시간 운영 결정에 대해 “시간 연장 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충분하지 않다”며 “현 문제는 전체 공급망에 퍼져 구간마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보고서에서 미국 전역에 퍼진 노동력 부족 등을 언급하며 “공급망 혼란은 나아지기 전에 더 악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이어 작년 RBC비율의 급격한 하락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어떤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MG손보는 경영실태평가가 4등급이지만 지급여력도 굉장히 취약한 상태여서 1년 또는 1년 6개월 정도 되면 사실 위험한 수준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MG손보는 기본적으로 보험손해 구조...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 도입으로 2023년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지급여력)도 현재가치 평가 방식의 K-ICS로 개편된다. 부채의 시가평가로 인해 보험사 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비율이 하락하는 등 재무적 영향이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제도시행 초기 급격한 재무충격 완화를 위한 연착륙 방안으로 ‘경과조치’를...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이 또다시 100% 밑으로 떨어졌다. 금융당국 권고치를 밑돈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MG손보는 지난 8월 말 금융감독원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비율이 전분기 말보다 5.0%포인트(p) 상승한 260.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한 번에 지급할 수 있는 돈이 마련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평가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가용자본은...
현행 보험부채 평가 방식은 원가방식이므로 금리가 인상되면 부채 감소 없이 자본만 감소해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하락하게 된다.
2023년 IFRS17 시행을 앞두고 자본확충에 힘쓰고 있는 보험사들의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일이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누어 산출하는데 금리 상승으로 매도가능채권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 RBC 비율이 감소하게...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업계기준 가장 높은 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배당수익도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배경으로 일반보험 손해율...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37조3000억 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 비율은 332%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보장성 점유율은 25.2%, 보유 고객 수는 818만명으로 증가하면서 1위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삼생생명 측은 "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으나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전년대비...
이어 “결국 보험부채가 질적으로 양호하고 자본력이 높은 보험사는 당장의 지급여력(RBC)비율 방어를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감내할 필요가 없고, IFRS17 도입시점의 이익재원(CSM)을 보다 여유롭게 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현재까지 다른 손보사들보다 우월한 위험손해율을 기록해왔다. 보험 마진율이 장기적인 이익 재원을...
지급여력비율(RBC)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도가능 증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1분기 대비 1.9%포인트(p) 감소한 203.1%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로 신계약을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보험사들에 지급여력(RBC)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지난 1분기 RBC 비율은 221.2%다.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과점주주’에서도 빠지게 됐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15.25%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이외 국민연금, 우리사주조합, IMM...
RBC캐피털마켓은 BHP의 전체 순이익 중 철광석이 72%, 구리가 21% 비중을 차지하고 석유·가스는 6%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타일러 브로다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BHP는 석유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광산업 분야에서 아웃라이어로 여겨졌고, 이는 종종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판 거리로 언급됐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압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RBC캐피털마켓의 글로벌 원자재 전략가인 헤리마 크로프트는 “회원국들이 증산을 하지 않는 기존 합의를 유지할 경우 유가 강세가 불보듯 뻔하다”면서 “원유 ‘테이퍼링’ 시간표를 고수하고 2022년 4월까지 하루 580만 배럴 감산 유지 신호를 보낼 경우 유가가 고공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산유국 간 불협화음이 심화해 모든 회원국이...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총자산 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RBC비율을 유지하고,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말 총자산은 18조5782억 원으로 2017년말(13조137억원) 대비 43% 성장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