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서 진출 기업 기자간담회 기업들 “日, 잠재력 크지만 보수적 분위기· 높은 진입 장벽” GBC·KSC, 현지 법인 설립·계좌 개설 등 행정 업무 지원IR·인력 채용·언론 홍보 등 기업들 스케일업 도움도
26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나노 분산장비 제조업체 퍼스트랩의 최정
신한은행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인공지능(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 몰리창구’는 신한은행의 ‘AI 브랜치’의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장 적용한 디지털 창구로서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 ‘몰리(MOLI)’를 AI 은행원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은행업무를 보다 친근하고
보이스피싱·명의도용 대응…계좌 개설·대출 일괄 차단도 가능
금융감독원이 비대면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8가지 보안서비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해외 해킹 등 다양한 수법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금감원은 1일 “소비자가 금융회사에 요청하면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대출 실행을 아예 차단할 수
기획재정부는 28일 재정정보시스템 긴급복구가 완료돼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e나라도움 등 재정정보시스템과 기재부 홈페이지 등 13개 시스템의 긴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국가정보통신망, 보
"표본검사로 잡았어야" vs "절차 모두 준수"
제주 한 골프장에서 회계 담당 직원이 수년간 60억 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렸는데도 외부감사에서 두 해 연속 '적정의견'이 내려진 사실이 드러나 감사 책임과 제도 허점을 둘러싼 공방이 일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 애월읍의 A 골프장 운영법인은 최근 B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양모 씨를
빅데이터·AI 결합, 작물·기후 연구 속도 ‘초고속’ 전환GPU 기반 3호기 도입·민간 협력 확대로 디지털 농업 혁신 가속
농업 빅데이터 분석에 슈퍼컴퓨터가 투입되면서 연구·개발의 시간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수년이 걸리던 유전체 연구가 몇 주 만에 마무리되고, 더불어 기후·농약 개발 분석까지 속도가 붙었다.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팅센터가 개소 2주년을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수령까지 가능한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OTP는 비밀번호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 안내돼 노출 위험이 낮으며, 사용법이 단순해 고령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몽클레르코리아에 총 8101만 원의 과징금과 7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몽클레르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해킹으로 약 23만 명의 성명, 생일, 카드번호, 신체사이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위에 유출신고했다.
금융당국이 장애인과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은행·보험·증권업계 관계자 및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소비자보호 담당자와 함께 ‘장애인·고령층 금융접근성 개선 현장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4월 발표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한국인정지원센터와 텔루스에 1억 3720만 원의 과징금과 13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에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지원센터는 2023년 1월 자사 홈페이지의 개인정보가 깃허브와 텔레그램을 통해 외부
SK텔레콤(SKT)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는 초유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부와 SKT의 대응이라고 판단됩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김상천 변호사(법무법인 동인)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T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합동 조사단은 해커가 2022년 6월부터 장기간 내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고로 인해 금융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보안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은행들은 이번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대상 피해 예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고 19일 만인 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 회장은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SKT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많은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면서 “ SK그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보안 시스템 투자 확대,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 등 보안 체
유심에는 연락처·주민번호 담겨있지 않아에이닷 음성 파일도 저장 안 돼…오해 팩트체크"유심 도착했다" 문자 보낸 적 없어 스미싱 주의
SK텔레콤은 2일 해킹된 유심(USIM) 정보만으로 금융 자산을 탈취할 수 없다며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유심을 복제해도 핸드폰에 저장된 문자나 앱 역시 복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류정환 SKT 네트워크 인프라센
SK텔레콤 해킹 소식이 알려지며 전국적인 유심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해킹된 유심 정보만으로는 은행에서 돈을 빼가거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의 코인을 탈취하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뱅킹이나 주식거래 등을 할
금융위원회, 장애인 금융접근성 제고안 발표'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가족 대리 신청 가능"장애인 연금보험 뜯어고치고, 매뉴얼 개정"5월 TF 운영해 추가 과제 발굴…하반기 중 점검
금융당국이 장애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활용이 저조했던 장애인 연금보험도 개선한다. 올해
은행권 최초 100% 비대면 후순위 대환대출 출시2027년 3분기 중소기업 대출상품 출시 검토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 출시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대환상품 을 출시하고 기업 금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개인사업자 대출과 비대면 혁신 및 기업 뱅킹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뱅크가
대신증권은 모바일 이용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환경 제공을 위해 모바일OTP(One Time Password)를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OTP는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에서 만 19세 이상개인 고객은 누구나 본인 인증 후 발급이 가능하며, 탈취나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의 암호화
카카오뱅크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수영 글로벌팀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황석 고객인증캠프원과 김성준 홈서비스개발팀 팀장은 각각 혁신금융과 저축·투자부문에서 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