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제자로 나선 임원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최저임금 논쟁이 가열되면서 소득주도성장의 다양한 정책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수십년 지속된 불균형적 경제구조와 체질 전환을 위한 정책패키지가 성과를 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소득주도성장의 3대축과 더불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선순환의...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노후 소득보전강화 방안 연구’ 발표에서 “역부양비율 하락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일 것”이라며 “주택 등 부동산 자산을 효율적·안정적으로 현금화하는 것이 고령사회의 핵심 정책과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고령층 소득보전 강화를 위해 “아파트에 편중돼...
20일 한국은행 유복근 국제경제연구실장과 이진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발표한 ‘BOK경제연구, 수출다변화의 거시경제 안정화 효과: 한국의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국가별 수출다변화는 우리나라 수출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켰다. 반면 품목별 수출다변화나 수출경쟁력 향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제도개혁분과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국회 헌법개헌특별위원회 경제재정분과위원장,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KDI에서는 초빙연구위원을 시작으로 국제정책대학원 부교수, 2000년부터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지내고 있다. 유종일 원장은 오랫동안 경제민주화를 주장해온 진보적인 경제학자다.
14일 정혁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최창용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지영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북한경제의 대외개방에 따른 경제적 후생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개방 확대로 인한 경제적 후생을 의미하는 ‘무역의 이익(GFT)’ 규모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유종일 국제정책대학원(KDI) 교수는 “토지는 국민 삶의 터전이고 또 한정돼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나라도 개인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식으로 토지를 취급하지 않는다”며 “토지의 가치 자체가 주변에 어떤 인프라가 조성되느냐 등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재산권 개념에 대입해서 볼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 법조계 “토지 특성상 규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무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친 국제통상 전문가다. 제1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의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1997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해 명예교수가 됐다.
법무법인 광장은 국제통상 동향 분석과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교육기관으로...
21일 유복근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과 이진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한국과 주요 교역대상국간 주식시장 동조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 기간 중 미국과 일본, 중국의 주가지수가 1% 변동할 때 국내 주가지수는 각각 0.006%, 0.124%, 0.192%씩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카이스트(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 위탁해 각각 2주간 기재부 직원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미래사회와 산업이해, 정책환경 변화, 글로벌 트렌드, 혁신기업 현장방문 등 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강의로 구성했다. 철학과 리더십, 역사탐방, 힐링 노하우 등 인문학 이해...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혁신위 내 찬성파) 대법원 판결도 있고 금융위의 유권해석도 있지만 그것을 다 전제하고만 본다면 우리가 무엇을 혁신할 수 있겠냐 생각했다. 운신의 폭이 너무나 좁아진다. 또한 혁신위는 집행당국이 아니기 때문에 정책의 변화 등을 시도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 어려움까지 고려해 혁신의 내용을 희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현재 유종일 위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과 최관 위원(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은 연임까지 마쳐서 교체가 불가피하다.
첫 임기를 보낸 나머지 4명도 연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 민간위원장인 윤창현 위원장(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안동현 위원(자본시장연구원장), 강명헌 위원(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재환 위원(법무법인 KCL) 등 4명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입학했죠. 석사학위를 받고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외신기자에게 설명하는 산업자원부 초대 외신 대변인이 됐습니다.”
그렇게 이 회장은 36세 나이에 두 번째 직업을 갖게 됐다. ‘늦깎이 나이에 웬 공부냐’며 주변의 핀잔도 수없이 들었던 터라 더 값진 결과였다. 외신 대변인으로 2년 반가량 활동하면서 영어실력도 상당히 늘었다. 이후 다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차기 정부를 위한 경제정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작업도 꾸준히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KD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국제관계 프로그램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선정한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미국 제외)에서 3년 연속 ‘톱 10’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KDI가 최근 대내외 위상에 걸맞지 않은 행보로 구설에...
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문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경제는 올해 2.9%에 이어 내년 2.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금액 기준)은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11.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후, 내년에는 6.5%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됐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학과 학사,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기재부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김 차관은 국장급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을 지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1급)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