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었다. 무려 8600억 원 가량을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등으로 잡은 탓이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주요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사업모델 구축, 업권 최고의 내실 성장역량 확보, 견고한 건전성 방어 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본업의 선순환 성장 구조 확립'을 통한 내실 역량을 갖추겠다"며 "금융에서 비금융으로, 기업과소비자간 거래(B2C)에서 기업간거래(B2B)로 기존 카드업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자산총액 차이가 7235억으로 집계됐다. 이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치면 50% 수준의 종목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현대차(8%), 기아(7%), KB금융(6%), 신한지주(5%), 하나금융지주(4%) 등이 종목 구성에 포함돼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보증기금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은행은 각 2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했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김지훈 KB국민은행 소비자지원부 팀장은 “IT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거래 목적 확인 등 예방제도를 강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대포통장 발생률을 유지하며, 금융권 전체의 대포통장 감축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정부 및 사회 주요 기관들의 협력을...
미소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와 우리·KB·신한·하나·IBK 등 기업·은행이 각각 출연해 설립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공공기관 및 민간 기부금, 서금원의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한다. 전국 지역법인 27곳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2009년 말 출시돼 올해로 15년차를 맞았다.
서금원이...
봉사단 1기는 총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KB손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보증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다. 두 회사가 출연한 돈을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면 소상공인은 부족한 신용이나 담보를 보증서로 대신해 대출을 실행할...
1만원 유지, 과거와 같은 변동성이 아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제이알글로벌리츠
단기 접근 가능
금융비용 상승 불가피하지만, 임대료 인상은 견조할 것
주가 레벨 낮아져 단기 멀티플 플레이가 가능한 종목
이은상 NH투자
◇한솔아이원스
2024년부터 가시화되는 New Thing에 주목
New Customer, New Item
과거는 잊으세요
손세훈 NH투자
◇LG이노텍...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9조482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전월(39조4744억 원) 대비 77억 원 증가한 규모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카드론에 집중되자 금리까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평균 카드론 금리는 연 14.44%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이 2.70%인 점을 고려하면 2금융권의 PF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PF 연체율만 심각한 것이 아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전체 연체율도 동반 상승 중이다. 지난해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 연체율은 1.63%로, 1년 전보다 0.42p 올랐다. 2014년 1.69% 이후 9년 만에...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38~5.66%로 집계됐다. 이는 두달 전보다 연 3.28~5.47%(2월 28일 기준) 상하단 모두 0.1%포인트 이상 뛴 수치다.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 금리로 활용되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2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0사의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54조4667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2% 늘었다. 액수로 보면 6조79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차입금 출처별로 보면 증권금융대출이 지난해 말 기준 25조606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6% 증가했다.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이 9829억 원으로 32.4% 증가했으며 외화차입금이 387억 원으로...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ISA는 예금·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계좌를 말한다. 세제 혜택을 활용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주식·채권을...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자율배상 절차에 들어갔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네번째다. 워낙 판매 규모가 커 절차가 늦어졌다. KB국민은행의 1~7월 만기 도래 계좌는 무려 8만여 개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만기 도래했거나 중도해지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자율배상에 들어갔지만 건수도 많고 금액도...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물산(2.04%), 현대차(1.84%), KB금융(1.01%) 등이 강세였고, 삼성SDI(-3.44%), LG에너지솔루션(-2.25%), LG화학(-1.59%) 등이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4%) 내린 845.44를 기록했다.
개인이 875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05억 원, 기관이 290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을 위법하게 부풀렸다며 제재를 통지하자 카카오는 회계 기준을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바꿔 재공시했다.
분식회계 논란과 더불어 각종 악재도 주가 발목을 잡는 배경이다. 앞서 카카오 계열사는 상장 직후 주요 경영진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대규모 행사해 주가를 끌어내린 바 있다. 김 창업자를...
정원 속 녹색 식물 사이에 계절마다 피는 노란색 꽃과 낙엽으로 KB금융그룹의 상징 색상인 '노랑색 정원'을 표현할 계획이다. 낮은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단순한 동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언덕 정상에 노란색 집과 골드바 의자를 배치해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번 조성된 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