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배상비율은 검사결과 확인된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분쟁조정기준은 파생결함펀드(DLF)ㆍ사모펀드...
A씨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ELS 상품을 권유받아 2500만 원을 가입했고, 올해 1월 중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ㄱ은행은 홍콩 H지수 ELS 상품을 설명하면서 투자위험 일부를 누락하거나 왜곡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설명의무 위반 및 내부통제 부실 소지가 있었다. 영업점 창구 등에서 개별적인 적합성 원칙 위반, 부당권유 금지 위반 및 고령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이 1조2000억 원을 넘어섰다. 올 하반기까지 예상 추정손실액은 5조8000억 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판매 및 손실 현황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홍콩 H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 판매...
이복현 원장, 11일 손실분담안 공개 예고일괄 배상 없다 강조한 가운데 후폭풍 불가피
내일(11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정부의 손실 분담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손실 추정액 규모가 1조200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주 일괄배상은 없다고 밝힌 만큼 투자자들의 반발 가능성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한 배상안 발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홍콩 ELS 배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일괄 배상을 적용하지 않고 투자자·판매자 책임 정도에 따라 배상 비율을 0~100%까지 차등하기로 결정했다. 연령층, 투자 경험, 목적, 창구 설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십 가지...
또 기존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ELS와 DLS만 설정 가능했지만, 중개형 ISA 거래 가능 상품을 확대해 계좌 만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만기의 ELS와 DLS도 영업점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채권·펀드·ETF·파생결합증권 등)을 직접 투자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주가조작 사건 등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악재를 털고, 뒤숭숭한 분위기를 다잡는 조치로 해석된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복현 "ELS 일괄 배상 없다"배상안 가이드라인 11일 발표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연장 시 과도한 수수료나 금리를 요구하는 행태에 대해 증권사와 보험사, 캐피털 등 2금융권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많은 캐피털사, 보험사 등 7~8곳을...
대해서는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최근 대규모 ELS 투자 피해 발생 등으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불공정한 금융 관행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H 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손실배상과 관련해 일괄 배상이 아닌 판매 사안별 차등 배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결정이 어려운 투자자에게 판매한 경우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5일 이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령, 투자 경험, 투자목적, 창구 설명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상품은 해외자산을 기초로 하는 여타 커버드콜 ETF 상품이나 정기예금, 채권, 주가연계증권(ELS)과 같은 투자자산 대비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ETF가 투자하는 코스피200 주식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월 0.16%)만 과세 대상일 뿐,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식의 매매차익과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은 모두 비과세 대상이어서다.
아울러...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가 중단된 상황에서 자산관리 수수료로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 멤버십’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돌입했다.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면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차별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하이투자증권 ISA 계좌로 상장 주식와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 매매까지 가능했지만, 채권도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SA 계좌 금융상품 거래는 하이투자증권 영업점과 MTS, HTS를 통해 가능한 것과 달리 장외채권 거래는 영업점 관리자와 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중개형 ISA...
홍콩 ELS 손실배상 가이드라인 다음달 9일 전후로 공개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위법 행위 강경 대처...기준 미달 상장사 퇴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가 자율배상안을 통해 피해자들과 협의하면 제재와 과징금 등의 감경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다음주 홍콩 ELS 책임 분담 기준안 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다음달 9일 전후로 손실분담(책임분담) 가이드라인을 내놓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내부적으로 거의 (자율 배상안) 초안은 마무리가 됐다. 각 부서별로 의견을 구하면서 막바지 점검 중이다"라며...
지난해 11월 수장에 오른 만큼 ‘양종희 체제’로서의 온전한 첫 해인 올해, 글로벌 및 비은행 체제 강화, 리딩금융 수성을 비롯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27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 취임식이 예정돼 있었던 양 회장은 전날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가입자, 고령자 배상기준 세분화 차등화은행 책임 자율배상 등 최대 관심사
금융당국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기준과 관련해 불완전판매 정도에 따라 세분화,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번 주 H지수 ELS 판매사들의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책임 분담 기준안’을 내놓는다.
25일 금감원 관계자는...
김 부원장보는 “주가연계증권(ELS)와 달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는 추가 대출을 일으키거나 후순위 대출자를 모집해서 만기 연장으로 이어질 경우 3~5년 정도 연장해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가치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부원장보는 개별금융사 리스크 우려와 관련해...
은행·증권사들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같이 다수 권역에 발생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권역 간 검사·제재의 일관성을 제고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기본 방향이다.
긴급 현안 발생 시 필요 인력을 적기에 투입해 리스크 확산을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도 마련한다. 검사 과정에서 타 검사부서 소관 회사의 위법...
시즌3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전체 가입금액 200억 원 달성 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비중에 따라 총 2000만 원의 리워드를 배분해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 이벤트 참여고객 중 다음 달 22일 잔고 기준으로 전체 가입금액 상위 20명에게 최소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