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최근 윤 대통령 주변 세력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리고 있다. 앞서 1일에는 SNS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미국에서 돌아온 대통령에 박빙이라고 거짓 보고 하고 하루 만에 또 파리로 출장 가게 한 참모들이 누군지 밝혀내 징치(懲治)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에는 사이니지가 국내외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 과정에서 숨은 공신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광장,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등의 사이니지를 통해 유치 응원 영상을 상영했다. 국내 광화문에서도 신제품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티(MAGNIT)’를 활용해 엑스포가...
앞서 28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30녀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표 이전부터 언론을 통해 역전승 가능성이 큰 것처럼 보도됐기에 압도적인 득표 차이가 공개된 후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통해 2030엑스포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로 선정됐고 부산은 2위(29표)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5월 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 회장은 70만km, 지구 둘레로 약 17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오가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최 회장은 6월 테니스를 치다 발목 부상을 입은...
김기현 국힘 대표, 30일 부산지역 의원들과 현안 회의"산은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 3대 과제 차질 없어야"정무위 법안소위 5일 열려…산은법 개정안 처리 관심산은 노조 "정부·여당, 부산엑스포 실패 책임 회피 급급"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면서 독이 됐어요. 정부·여당에선 오히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명분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교하지 못했던 정보 수집과 판세 분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예측 실패와 정보력 부재를 문제 삼으면서도, 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35년 엑스포 유치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판세를 제대로 보고받지 못한 게...
아울러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따른 대국민 담화를 한 것과 관련 “이제까지 큰일이 많았는데 그때는 아무 얘기를 않다가 이번에 사과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도 국민 앞에서 할 말이 있다는 심정이 작동했을까”라며 “다른 것은 그만큼의 할 말도 없기 때문에 아예 안 했는데”...
가덕도신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지 않고 2029년 말 개항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이유였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실패했지만 일단 건설에는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내달 1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부지 조성...
다만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사안은 설문 이틀 차인 29일에만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설문 첫날인 28일은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 전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오른 지역은 △대전·세종·충남북(51.3%, 15.5%p↑) △서울(44.7%, 7.5%p↑) △대구·경북(51.0%, 3.1%p↑) △인천·경기(40.0%, 2.9%p↑) △부산·울산·경남(43.7...
멜로니 총리는 대신 영상 메시지로 로마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멜로니 총리의 불참을 두고 일각에서는 2030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로마의 패색이 짙어지자 그가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불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멜로니 총리는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여유롭게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며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150여 차례 만났고 수십 개국 정상들과 직접 통화도 했지만 민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PT)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실시한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디 PT에선...
한편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된 데 대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우리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자료와 경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사우디에 충분히 지원해 사우디가 2030년에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2030부산엑스포 공식SNS 등에도 “수고했다”, “부산 화이팅”,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부산시는 2035 세계박람회 유치에 재도전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열린 2030엑스포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8표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19표를 얻은 리야드로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며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 만으로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27일 여야는 모처럼 한목소리로 부산의...
“저희 국민의힘은 미래를 향한 부산과 대한민국의 힘찬 행보에 더 가열차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현지 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총 119표를 얻어 2030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각각 얻었다.
일례로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런칭했으며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과정에서 추진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에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대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시공테크는 전일 대비 21.62%(1390원) 내린 50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시물의 기획, 설계 및 제작설치, 영상제작 및 인테리어 설계, 공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시공테크는 과거 엑스포 전시 운영 용역을 수주한 경험이 있어 엑스포 수혜주로...
그는 이어 “82개 나라 정상에게 직접 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기업·국민이 혼연일체로 뛰었던 그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이 일심동체가 되었던 이번 유치 활동은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SNS에 “부산의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