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이중 면역항암제 옵두알라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흑색종 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심장질환 치료제 캠지오스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이들 새 신약 파이프라인이 각각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크, 팬데믹 충격 줄어들고 있어
머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충격이 줄어들고...
이중 면역항암제 옵두알라그(Opdualag)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흑색종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심장질환 치료제 캠지오스(Camzyos, 성분명: 마바캄텐·mavacamten)도 FDA의 승인을 받았다.
울프리서치의 팀 앤더슨 분석가는 "옵두알라그 FDA 승인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캠지오스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라면서...
신라젠은 유럽 파트너사 트랜스진이 수술 예정인 간전이성 대장직장암(CRLM), 전이성 흑색종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펙사벡 술전요법(수술 전 정맥투여를 통한 보조요법) 임상결과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서 운영하는 의학논문 검색사이트(Pubmed)에 공개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2015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진행됐으며...
간전이성 대장직장암(CRLM)과 전이성 흑색종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1회 펙사백을 정맥 내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9명 중 8명이 보조요법 실시 후 예정대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이들의 암 조직을 조직병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종양이 관찰되지 않는 상태인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1명, 부분적으로 감소한...
BVAC-M은 흑색종, 폐암, 췌장암 등 GP100 및 MAGE-A3 암항원 발현 암종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자연살해 T세포, CD8+ T세포, 자연살해 세포 등 환자 체내의 다양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복합적인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암면역치료백신이다.
셀리드는 임상 1상을 통해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또는 재발성 흑색종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BVAC-M의...
3일(현지 시각) NBC뉴스, 가디언 등 외신은 캐나다 하키팀 ‘밴쿠버 커넉스’의 장비보조 매니저 브라이언 해밀턴이 한 하키 팬의 경고로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시애틀 크라켄과 밴쿠버 캐넉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당시 경기를 관람하던 나디아...
키트루다는 지난해 흑색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메드팩토는 MSD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메드팩토는 지난 6월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대장암 환자 대상 병용 요법 임상 1b·2a상 중간 결과를 공개, 현재 표준 요법들보다 2배 이상...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악성 흑색종 조기진단기술’ 연구 논문이 최고 권위의 바이오센서 학술지에 등재됐다.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는 혈액 5방울로 악성 흑색종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 엑소좀 기반 악성 흑색종 조기진단 기술’ 연구논문이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전홍재 암센터장·김찬 교수팀은 “최근 신장암, 간암, 흑색종 등에서 표준치료로 자리잡기 시작한 옵디보와 여보이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서 내성을 극복하고, 치료 반응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무적인 결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STB-C017이 동물모델에서 주목할 만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인공관절 업체 코렌텍은 큐렉소와 함께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중국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판매 지위를 획득했고, 신라젠은 최근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흑색종 1b/2상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 라이센스아웃도 유럽ㆍ미국서 중국으로 다변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주력이던 기술수출도 중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월...
신라젠의 중국 흑색종 임상이 본격화됐다.
신라젠은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흑색종 1bㆍ2상 환자 투약이 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1b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b상에서의 안전성을 평가한 후2상으로 전환해 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1b...
다양한 돌연변이의 표적이 가능해 전체 흑색종 환자의 56.3%를 치료할 수 있어 단독뿐 아니라 병용으로도 임상이 확대되고 있다.
로슈는 대규모 임상프로젝트 ‘TAPISTRY’에 벨바라페닙 관련 단독 및 병용요법 코호트 2개를 추가했다. TAPISTRY는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 중 특정 변이를 가진 이들에게 맞춤형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으로...
NRAS 변이 흑색종 19명 환자 중 5명(26.3%)이 부분반응(PR)을 보였고, 8명(42.1%)이 안정병변(SD)에 도달했다.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는 모두 이전에 면역억제 치료 이력이 있었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은 7.3개월로 나타났다.
부분반응 환자 5명 중 4명을 포함한 환자 9명은 분석 시점 기준 투약을 진행중이었다. 최장 반응 지속기간은 18개월...
한미약품 파트너사 벨바라페닙·포지오티닙·오락솔 임상 결과 공개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 BRAF 흑색종 등 내약성·안전성·항종양 효과 확인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 1일 1회 용법에서 치료효과 우수
한미약품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파트너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한 △벨바라페닙 △포지오티닙 △오락솔 등 항암 혁신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를...
확보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현재 미국 리제네론사의 리브타요와 병용요법으로 신장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흑색종 임상에 돌입했으며, 3분기 안으로 환자등록이 시작 될 전망이다.
“추가 운영자금 확보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후보물질을 차례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은 현재 미국 리제네론사의 리브타요와 병용요법으로 신장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흑색종 임상에 돌입했고, 3분기 안으로 환자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알파홀딩스 관계기업 온코섹은 머크사와 흑색종 임상 3상(KEYNOTE-C87) 진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온코섹은 진행해온 흑색종 임상 2b(KEYNOTE-695)는 현재 환자모집을 완료했으며, 2017년 미국 FDA로부터 ‘FastTrack’과 ‘OrphanDrug’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가속허가(Accelerated approval)를 기반으로 임상데이터가 마무리되는 내년 FDA...
◇벨바라페닙, 흑색종 환자서 병용요법 및 용량결정 임상
파트너사 제넨텍은 진행성 고형암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을 진행한 연구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2015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이번 국내 연구에서 벨바라페닙의 신규 용량에서 내약성 및...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38.5%로 나타났다.
셀리드는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BVAC-C’는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 2a상 시험의 추적 관찰을 진행 중이고, 접종 시 모든 환자군에서 사이토카인과 T세포 반응을 관찰했다.
초록에 따르면 NRAS 변이 흑색종 환자 대상 코비메티닙과 병용 시 부분관해 ORR로 38.5%를 기록했다. 아직 NRAS 변이 치료제로 허가받은 약물 없으며, 개발 중인 약물도 반응률이 낮은 상황이다.
김태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6년 제넨텍에 1조 원 규모로 기술이전된 이후 임상 개발 속도가 더뎌 시장의 우려가 높았지만, 이번 결과로 후속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