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나라에서
감독 : 홍상수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유준상(개봉 : 5월 30일)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 등장하고, 그들은 차례로 모항으로 내려온다. 첫 번째 안느는 잘 나가는 감독이고, 두 번째 안느는 한국 남자를 비밀리에 만나는 유부녀이고, 세 번째 안느는 한국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이혼녀다. 모항 갯벌 앞 펜션 주인의 딸과 그 앞 해변을 서성이는 안전요원은...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다.
언론은 호들갑을 떨었다. ‘투 상수’라 부르며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별의 별 예측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임 감독의 ‘돈의 맛’에 거는 기대가 너무도 컸다. 홍 감독의 경우 이미 8번의 칸 레드카펫 경험을 갖고 있다. 자본과 흥행 그리고 대중성에서 거리를 둔 그의 성향을 고려했을까. 홍 감독에 대한...
그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다른나라에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유준상을 위해 직접 쓴 추천사를 전해왔다.
이자벨 위페르는 추천사에서 “한국은 참 운이 좋은 나라다. 영화마다 우리를 매료시키는 유준상이라는 배우 때문이다”고 극찬한데 이어 “그와 함께한 작업은 배우로서의 삶에서 아주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열연을...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5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가 수상에 실패했다. ‘투상수’ 로 불리는 두 감독의 수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임 감독의 ‘돈의 맛’이 큰 주목을 끌었다.
우선 공식 스크리닝(상영회) 스케줄이 영화 팬들을 들뜨게 했다. 폐막 하루 전인 26일 오후였다....
한국에서는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2편이 진출했으나 본상을 수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은 재벌의 탐욕을 여과없이 그려낸 사회고발성 영화로 주목을 받았으나 아깝게 본상 수상에 실패했다.
홍상수 감독 역시 각기 처지가 다른 3명의 여성 ‘안느’를 따라 세...
지난 16일 개막한 제65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가 영화제 마켓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 쇄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나라에서’는 지난 21일 레드카펫에 이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에서 관객들의 웃음과 찬사 속에 상영되었고, 상영은 10분을...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밝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21일 공식 상영에서 블랙 드레스로 동양의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홍상수 감독의 칸 영화제 8번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는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에 여름의 시작을 빨리 만나고픈 매력까지 풍성하게 담은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호흡, 발성에 대한 진지한 생각에서부터 배우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소소한 기록들, 다양한 소재들이 엉뚱한 발상과 조화를 이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탄생했다.
한편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완벽한 사위이자 남편 방귀남을 열연 중이다.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가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유준상 정유미 문소리 윤여정 권해효 문소리 도올 김용옥까지 오직 홍 감독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배우 조합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그동안 홍 감독 영화에서 봐왔던 남녀 주인공들이...
최근 영화 ‘다른 나라에서’(감독 홍상수)의 제작사 전원사 측은 유준상의 식스팩이 돋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사진을 통해 구릿빛으로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함께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자랑했다. 그는 69년생으로 중년에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했다.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겹겹이 의상 속에...
홍상수 감독의 13번째 작품 ‘다른나라에서’가 다음 달 열리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경쟁부문 진출에 이어 다음 달 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 한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로, 홍 감독만의 영화적 신비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특히 우리나라 작품으론 1998년 ‘아름다운 시절’(이광모 감독), 2000년 ‘박하사탕’(이창동 감독), 2005년 ‘그때 그사람들’(임상수 감독), ‘주먹이 운다’(류승완 감독), 2006년 ‘괴물’(봉준호 감독),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홍상수 감독) 등의 작품이 칸 국제영화제를 찾게 했던 친숙한 섹션이기도 하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는 2009년 단편...
홍상수 감독 신작 ‘다른 나라에서’가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영화해외배급사 파인컷이 20일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0년 ‘하하하’, 지난해 ‘북촌방향’에 이어 4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게 됐으며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5년‘극장전’에 이어...
그 리스트는 현재 내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면서 “유출된 후보작은 모두 거짓”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유출된 후보작 리스트를 보면 한국 감독으론 홍상수 감독 연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출연의 ‘다른 나라에서’(IN ANOTHER COUNTRY)가 올라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STOKER)도 이름을 올렸다.
이정진은 “감독님이 생각하신 이재혁PD는 목이 늘어난 박스 티에 후줄근한 청바지 입은 모습이었다”면서 “내가 ‘홍상수 감독님처럼 리얼리티로 가면 괜찮지만 이건 상업영화에요 감독님’이라며 정말 간곡히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실제 라디오PD들이 그렇게 후줄근할까. 그는 “요즘 PD들 중 정장은 ‘징계위원회’ 갈 때나 입지 않나요”라며 웃었다....
그 중에서도 파노라마 스페셜은 매년 영화적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작품들을 초청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우리나라 작품은 지난해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 바 있다.
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아시아의 세 나라의 대표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많은...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SM, JYP, YG의 수장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이 나란히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배우 이병헌, 가수 김건모, 영화감독 홍상수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배우 신영균, 가수 하춘화, 음악인 신중현 등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포상 부문별로 보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가수 김건모, 코미디언 남철, 모델 도신우,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양현석, 배우 이병헌, 영화감독 홍상수 씨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라디오 DJ 김기덕, 성우 김수희, 가수 정수라·소녀시대, 영화제작자 신철, 연주자 심성락, 배우 유동근, 드라마제작자 이진석이 받는다.
또 문화부장관표창 수상자로는 연주자 김기표...
오리종티 부문에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 김곡·김선 감독의 '방독피'가 진출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공식 경쟁 부문에서 한국 영화는 지난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후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서는 조지클루니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정치스릴러물 '3월 15일', 폴란드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