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제재로 15일까지 유럽 금융회사에 대출금 갚아야유조선‧천연가스운반선 등 40척 판매 소식도제재 회피 위한 위장 매각 의혹도 제기돼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가 유조선 등 자산 매각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형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는 서방 은행에 제재를 위반하지 않으면서 대출금을 갚기 위해 중동과 아시아에...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국적선사의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신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호 프로젝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적선사가 신조 발주하는...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한국해운물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상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물류난이 본격화된 2020년 하반기부터 총 29척의 임시 컨테이너선박을 투입했으며 4척의 선박을 업사이징(기존에...
해운 기업의 리더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경제, 사회 및 환경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는 국제사회의 합의를 적극 지지한다"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대표 국적선사...
전재우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조와 선사, 정부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는 첫 일자리 사업으로 국적 선원의 고용을 창출함과 동시에 직업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는 등 국적 선원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7%), 현대미포조선(42%), 현대중공업(26%), 삼성중공업(25%)도 예상보다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국내 조선사의 올해 1분기 수주 실적도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의 1분기 수주 실적은 전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표준선환산톤수·259척)의 49.7%(457만CGT·97척)로 1위에 올랐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적용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조선사별로 보면 올해 연간 수주 목표 대비 1분기 말 달성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90%에 달했고, 이어 대우조선해양(47%), 현대미포조선(42%), 현대중공업(26%), 삼성중공업(25%)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수주 실적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의 3월 전세계 발주량은 51%로 1위다. 한국 조선업의...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LNG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자동차선 운송 중심의 해운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가스 운송 노하우를 확보해 수소 공급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우드사이드와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 선사다.
현대글로비스는 우드사이드와 계약을 수행하기 위해 선박 신조에 나선다. 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NG 시장에 대응해 자동차선 운송 중심의 해운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가스 운송 노하우를 확보해 향후 수소 공급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와 LNG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9일 조선ㆍ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그리스 앙코라 투자 신탁(ancora investment trust)은 비나신에서 건조 중인 MR탱커 척을 리세일 매입했다. 그리스 선사 찬드리스(Chandris)와 플레이아데스(Pleiades)도 대한조선에서 아프라막스 탱커를 발주하기로 했다.
다만 조선업계에서는 탱커 운임의 상승세에도 탱커 발주량이 상승할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 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운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이 담겼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이에 해수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해운선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비를 검토해 비용과 설치 시간 대비 효과가 우수한 EPL을 설치하도록 해운선사에 권고했다.
또 중소 외항선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EPL과 부수 장비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매출액 8400억 원...
이후 HMM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 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HMM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전문성 등을 겸비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최상위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각국의 대러 제재로 유럽 대부분 항만의 적체가 늘어나고 선박 보험료도 상승하는 등 해운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선사 코스코(COSCO)를 제외한 대규모 국제 선사들은 러시아 항만으로의 선박 기항을 취소하고 있다. 함부르크 항만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터미널을...
지난달부터 가파른 상승 중인 해운주가 주주 환원책으로 배당을 크게 늘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오히려 기회로 작용한 데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건화물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올해도 전망이 밝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16일 오후 2시 45분 기준 해운 대장주로 꼽히는 HMM은 전날 대비...
서류 심사 후 AI(인공지능) 역량검사와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는 HMM에서 미래 해운전문가로 성장할 도전정신이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최상위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한국은 해운 기업 친환경 투자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고, 글로벌 선사 평균 대비 2020~2021년 이익 회수율도 높아 미래 선대 투자 여력도 충분하다”며 “상대적으로 공급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드라이벌크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선전시의 봉쇄 조치에 대해선 작년과 재작년의 물류 대란보다 영향이 적을...
해운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는 고(高)운임이 이어지면서 연료유 가격이 올라도 무방했지만, 이제 운임이 하락한 만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유가가 오른다고 해서 유류할증료를 전부 전가할 수는 없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14일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로 향하는...
1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월 24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고강도 러시아 제재가 시작돼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해운사들이 해상 운송에 적지 않은 문제점에 직면했다.
우선 러시아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선박 중 러시아 국영선사 페스코의 컨테이너선 2척을 포함해 총 5척의 선박이 미국의 대러 제재 명단에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