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글로벌 물류업체 성장 기대감 ‘매수’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0-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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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신규사업 및 해외법인 호조, 제 3자 물류사업 증가 등으로 고성장성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글로벌 물류업체로 성장할 것이며, 특히 해상운송부문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 5.2%, 물류업종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해 적정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고성장성까지 확보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측면에서 글로벌 해운선사로도 부각될 전망이 크다는 것.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해운관련 비중은 현재 17% 수준인데, 동사는 선사 부문에서 강화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비계열 벌크 장기계약 화주를 늘리고, 탱커·LNG선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해운관련 전문가 영입, 적극적인 선박 투자, 대형 화주 확보 그리고 노선 개척 등으로 중장기 해운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송 연구원은 “이러한 사업 다변화는 한편으로는 계열사 비중을 줄이고 일감몰아주기 부담에서도 벗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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