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9개 해운선사와 ‘동반성장 선포식’ 개최

입력 2013-09-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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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에 참여한 한국중부발전 및 해운선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STX팬오션 신명진 팀장, 선주협회 김세현 차장, 화이브오션 박길성 차장,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그룹장, 대보인터내셔널 박현목 전무, 한국중부발전 김성진 관리본부장, 한진해운 심대식 상무, 현대상선 김용상 팀장, SK해운 노승현 팀장, SW해운 이권용 팀장, 삼선로직스 임선규 팀장, NYK 김규태 과장)
한국중부발전이 5일 한진해운 등 총 9개 국내 해운선사들과 ‘해운선사 유동성 위기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해운경기 불황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유동성 위기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이 해운선사들에게 지원하는 부분은 △계약보증금의 현금담보율 인하 △대금지급 기한 단축 △해운선사의 운임채권 담보부 선박금융 대출 추진 시 적극 지원 △추석연휴 전후기간 대금지급 기한 단축 최대화 등이다.

특히 계약보증금의 현금담보율이 인하되면 중부발전이 보유한 장기용선 20척을 감안할 때 해운선사는 약 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운임 등의 지급기한 단축으로 해운선사들은 약 200억원의 수익을 매월 조기 확보, 자금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발전은 또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대금지급기한을 최소화, 명절기간 자금압박 완화를 도울 계획이다.

중부발전 김성진 관리본부장은 “석탄운송 해운산업은 발전산업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만큼 해운경기가 다시 활성화될 때까지 해운선사들의 유동성 위기극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진해운 심대식 상무는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방침은 해운회사에 큰 힘이 되는 실질적 도움"이라며 "해운선사도 원가절감 및 원활한 계약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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