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년 만에 전국 갯벌면적 조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전 연안의 갯벌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갯벌보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갯벌면적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갯벌면적 조사는 1987년과 1999년에 이뤄졌으며 습지보전법 제정(1999년 2월) 이후 2003년부터는 5년마다 전국단위 조사를 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백령도 바다에 점박이물범 쉼터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13일부터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해역에 점박이물범과 지역 어업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바다는 1년에 약 200~4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다. 해양포유류인
앞으로 5년간 갯벌 3㎢를 복원하고 3㎞ 갯벌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어업소득 증가 등 연간 195억 원 규모의 갯벌가치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201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장 직위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는 강준석
원장이 해수부 차관으로 승진해 현재 공석이다.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책임운영기관장으로 수산자원 조사 및 수산공학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수산양식 및 생명공학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등 수산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급(고위공무원 가급) 직위이다.
공모 절차는
흰발농게 등 100종이 넘는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하는 안산 대부도 갯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갯벌을 27번째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보호구역은 대부도 갯벌을 포함해 연안습지보호지역(갯벌) 14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2곳, 해양생물보호구역 1곳 등 모두 27곳으로
해양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로고가 만들어졌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해양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로고 개발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해양보호구역 로고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 제작은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려는 뜻에서 추진됐다.
해양보호구역이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
무안갯벌에 가면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흰발농게, 서천갯벌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를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해 지정, 관리하
"어업 손실, 발전소 가동 장애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매년 3000억원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해파리 '폴립'을 제거해 90%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24일 여수 가막만 인근서 개최된 해파리 폴립 제거사업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파리 폴립(부착유생)이란 해파리 알에서 기원, 성체가 되기 전에 수중 구조물 등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보전을 위한 연구가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실내번식 연구를 위해 전남 순천에서 채집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사육 중인 붉은발말똥게의 성성숙 유도실험을 통해 실내에서 암컷 외포란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포란은 동물이 산란 후 알이 부화될 때까지 자신의 몸에 알을 붙여 보호하는 행위를 말한다.
제주시 추자도 주변해역(1.18㎢)과 신안군 비금도·도초도 갯벌(12.32㎢)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총면적도 485㎢(서울면적의 80%)로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적조 등 해양생태계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유해해양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해해양생물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위해성이 우려되는 해양생물에 대해 부산, 인천 등 주요항구 17개 및 인근연안 등 50여개 정점을 대상으로 격월주기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유해해양생물
해양수산부는 갯벌생태안내인 교육과정으로 순천시, 서천군, 한국생태연구원, 녹색습지교육원 등 4개 기관의 6개 과정을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갯벌생태안내인이란 습지보전법 제22조의3에 따라 연안습지(갯벌)의 보호활동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해양수산부장관이 위촉하는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순천시 등 4개 기관이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전국 초등학교 대상 ‘2015년 해양생물 그림 현장 공모전’이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해수부가 지난 5월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5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의 특별 이벤트로 기획된 행사로 광복절 연휴기간에 동물원을 방문해 공모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
동해의 물개, 서해의 점박이 물범, 남해의 바다거북, 제주 해역의 남방큰돌고래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우리바다 국가대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해양수산부는 29일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이들 우리나라 국가대표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호와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쿠아리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윤분도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전국 갯벌에서 지역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테마로 다양한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18일 국토해양부는 오는 31일 제14회 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고, 친환경적인 생태관찰 위주의 갯벌체험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2009년 갯벌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