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프라이빗에쿼티(PE)·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주사 특수목적법인(SPC)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 Mas) 그룹의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Frontier Resourc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IMM컨소시엄이 2014년에 인
백악관, 미ㆍ중 정상 무역합의 담은 팩트시트 공개美, 무역법 301조 기반 중국 조선·해운 제재 1년간 중단中,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명단서 내릴 듯희토류 수출통제도 사실상 철회…“공급망 안정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를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 2년여 만에 최고곡물 내렸지만, 육류·유제품 등 올라기후 위기·지정학적 갈등·환율 등이 발목
기후 위기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전 세계 식품 가격이 요동치면서 추석을 앞둔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비용이 크게 올라 서민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본지는 한국의 밥상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서민을 고통스럽게
제주 풋귤 농가에 택배·물류비와 농약 안전성 검사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풋귤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2억800만 원을 투입하는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9월 한 달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으로 풋귤농가에 도외 직거래 택배비와 가공업체 납품해상 물류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풋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13일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또 럼(To Lam) 당 서기장이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터미널인 부산항 신항 7부두(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항만 인프라와 운영 체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또 럼 서기장은 부산항의 스마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베트남 항만 개발에 협력할 방안을 찾기 위
부산이 글로벌 금융계의 거물들을 맞이한다. 이들의 목적지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단순한 투자 행사를 넘어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울경 장기 투자 가치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오는 18일 열리는 '쇼플렉스 글로벌 파트너스 공동출범식'에는 게리 쳉 홍콩증권업협회 영구 명예회장, 샤론 차오 JP모건 집행이사, 윈스턴 쉬 골드만삭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13일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수출입 물류 영향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스라엘·이란·이라크· 두바이 소재 코트라 무역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이란
선박 항해 최적화·탈탄소 개조 솔루션 협력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공동 연구머스크 통합 물류서비스 확대 적용계열사 글로벌 공급망 강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지속 가능한 해양 물류망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과 손을 잡았다.
HD현대는 ‘A.P. 몰러 머스크(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고조관세 발효 전 일시적 수요 급증2분기 물량 당겨 팔았다 불안감부품사 반짝 실적에 그칠 가능성“어제 나온 정책 내일 또 바뀌어”LGD는 흑자ㆍ전망 엇갈려
전자 업계 부품사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예측되지만 기업들의 분위기는 마냥 밝지 않다. 미국이 최근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이 본격 적용되기 전, 제조·판매사들
해상운임 급등, 가전업계 부담 가중올해 들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하락가전업계, 올해 경영 환경 악화 우려 속 기대감
지난해 글로벌 해상 물류비 급등으로 인해 국내 가전업계가 1조5000억 원 이상 추가 부담을 떠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해상운임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업계는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기
KB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가전사업의 이익 성장이 우려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11만 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전(H&A) 부문은 해상 물류비용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선박 공급 증가율(5.4%)이 수요 증가율(2.8%)을 상회할 것으
지난해 11월 이후 '물류비' 상승HVAC 등 B2B 사업 강화 추진SDV 전환 등 전장 신사업 박차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을 받았다. 해상 물류비 증가와 더불어 가전 사업의 고질적인 ‘상고하저’ 흐름의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준 탓이다. LG전자는 올해 기업간거래(B2B)와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대응할 계획이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인천신항을 방문해 "글로벌 고금리‧고환율, 트럼프 신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운항선박법) 시행령이 제정돼 자율운항선박 기술 실증 기회의 창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일 시행을 앞둔 자율운항선박법은 산업부와 해수부가 1년여간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정한
해상운임 다시 상승 추세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탄핵 정국까지… 원ㆍ달러 환율 급등트럼프발 관세 폭탄 우려도신사업으로 가전 사업 돌파구 마련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사업이 운임ㆍ환율ㆍ관세 등 복합 리스크에 직면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두 회사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들 기업은 구독 서비스 강화, B2B(기업
오리온, 13개 제품 가격 평균 10.6% 인상…농심·해태도 상향조정“원자재 가격·물류비 여파”…고질적 관행-소비심리 '찬물' 지적도
최근 식음료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가격을 앞다퉈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각 업체는 전 세계적인 원재료 가격 급등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에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 카드를 꺼냈다는 설명이다.
내달부터 백산수 평균 출고가 9.9% 상향연말연초 앞두고 업계 움직임에도 '촉각'
농심이 다음 달부터 '먹는샘물(생수)' 백산수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그동안 동결을 이어왔던 생수 가격이 상향 조정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연말을 틈탄 동종업계의 도미노 가격 상향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백산수의 주요 유통사 출고
KB증권은 한국 해운업계의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리나체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상물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기업이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필리핀 교통부에서 발주한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NOA)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세부항에서 북동쪽으로 10km 떨어진 콘솔라시온 지역에 새로운 대형 항만을 건설하는 공사다. 25만㎡ 규모 매립지 위에 2000TEU(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급 선박 2대를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
최근 선박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해상물류 공급망 훼손과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선사·선박의 사이버 공격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 선사·선박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