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대전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반도체 전공 학생들과 함께 ‘My Chip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현장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와 My Chip 서비스 참여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반도체 설계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출연연은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9개 기관이다.
한국의 올해 국가 R&D 예산은 26조5000억 원으로, 산업부는 산업 현장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약 19%에 해당하는 5조1000억 원을 관리한다....
이에 최 차관은 "한국기업이 배터리, 반도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분야에서 제조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 확립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큰 기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IEA가 청정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헌신해 준 파티 비롤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명한다"고...
독일의 전력망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독일은 유럽 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은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기술과 전자·정보통신 분야로 진출을 늘리고 있다”며 “독일의 재생에너지, 수소, 첨단기술,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한국과 독일이 미래...
또한, 사업 입찰 과정에서 국내 고압전선, 변압기와 전력 제어 기술 업체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설계‧조달‧시공(EPC)사와의 협상에서 3000만 달러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 사용을 관철한 것도 특징이다.
재원 조달 방식도 유리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참여사(주주)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사업에 투입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의사과학자 양성 위해 특화 지원트랙 신설(올해 92명) 및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을 올해 10개까지 확대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K-관광 휴양벨트 조성(62개)과 한류테마 코스(10개) 개발 및 K-미식벨트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한국의 디즈니 육성을 위해 IP 융복합...
랭킹 23위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한국이 체면을 구긴 셈이다. 심지어 손흥민과 김민재 등 주전 전력들을 모두 투입한 경기였다.
16강 토너먼트 진출 이후에도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 1-1 무승부(승부차기 승), 8강 호주전 2-1 승리 모두 선제골을 실점한 뒤 경기 막바지에 동점골, 결승골을 넣어 극적으로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4강...
그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환경 공학 및 생물공학을 전공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녹색경영정책 경영학석사 과정을 거쳤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국내 대기업에서 국가의 기술 R&D, 산업 전환 연구를 수행한 자타칭 ‘녹색성장 전문가’로도 불린다.
◇ ‘기후’는 진보의 전유물?…“보수 정당만의 역할 있다”
- ‘기후’, ‘환경’은 주로 진보...
한국엡손은 친환경성과 출력 품질을 강화한 엡손 에코탱크(EcoTank) 흑백 프린터 ‘M105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엡손 잉크젯만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소비전력을 97%까지 절감했다. ‘히트프리’는 잉크 분사 방식을 통해 예열 없이 바로 인쇄 가능한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이다. 레이저 및 서멀...
공기업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간담에서 나온 건의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드라이전극은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로, ‘건조’ 공정이 생략돼 전극 제조에 필요한 설비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습식 방식 대비 대규모 건조로 가동을 위한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치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원가 감소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건물 ESG’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력 사용 측정기를 설치해 2026년 5월까지 병원의 에너지 소비를 측정하고 이를 근거로 표준 배출 기준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사회적 책임 경영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강동구 복지센터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2의 중동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KAI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사우디 WDS는 45개국 900여 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부 장관이 KAI 부스를...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함께 산화갈륨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렌지스터(MOSFET·모스펫)’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정보나 신호를 처리하는 시스템반도체·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변환·저장·분배·제어하는 부품이다.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헤일로는 ‘헤일로-8’로 기술력을 입증한 후 올해 ‘헤일로-15’를 선보였다. 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신제품을 공개키도 했다.
헤일로 한국 지사 관계자는 “헤일로-8은 외부에 SoC를 붙여야 했는데 헤일로-15는 SoC를 내장했다”며 “헤일로-15 하나만 쓰면 돼 공간을 절약하고 전력...
시제품 개발을 위한 체계종합을 담당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천궁Ⅱ를 비롯한 정밀 유도무기 개발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orea air and missile defense)의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국내 최고의 유도무기 전문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 장사정포...
아이엠 관계자는 “영하 2도만 돼도 전기차 주행거리가 약 20% 가까이 줄어드는데, 한국뿐 아니라 한파에 시달리는 전 세계 전기차 오너의 고민거리”라며 “아이엠의 발열필름이 상용화될 경우 전기차 배터리 워머 역할을 수행하며 겨울철 배터리 전력 소모 및 방전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열필름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 서밋과 전시 등과 별도로 필자가 만난 오만의 장·차관과 국부펀드 회장 등은 한결같이 수소 비즈니스와 탄소 기술 및 저장(CCUS)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희망하고 있었다.
작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중동 산유국 간의 비즈니스 마인드가 더욱 가까워졌다. 당연히 에너지 협력이 정상회담 의제로 거론되었지만, 특히...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A(CATL·닝더스다이)’로, 97만 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
CATL 중국 기반의 전력 배터리 시스템 공급업체로, 신생 에너지 차량용 전원 배터리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주력 중이다. 특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군, 방위산업체 등 공공영역과 다양한 민간기업을 포함해 900여 기관에 약 1만 벌의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공급한 바 있다.
2022·2023·2024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2023 금상 수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기술 및 제품성을 인정받았다.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