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0~2014년 추진된 사업재편 가운데 중소ㆍ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2.6%에 달한다.
또 포항ㆍ광양의 철강, 여수ㆍ울산의 석유화학, 거제ㆍ울산의 조선, 울산ㆍ광주의 자동차 등 지역 산업의 체질 강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지방 소재 기업의 80%가 이 법의 제정에 찬성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는 지주회사 전환과 기업공개(IPO) 후 해외 거래소와 인수합병(M&A)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현지 기업 상장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에서 이번 인사가 이뤄진 것이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덕윤 시장감시 본부장보 외에도 이규연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 임승원 코스닥시장...
19곳 가운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는 총 3곳이다.
이중 C등급을 받은 기업은 동아원과 용현BM 등 2곳이며, D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특수형강 한 곳이다.
D등급을 받은 한국특수형강은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로, 지난 1971년에 설립됐다. 철강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특수형강은 내수 불황으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액이...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총 19개사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 중 3개사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업체 중 한 곳은 지난 29일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동아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15년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C등급(워크아웃)...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7개 경제단체도 ‘기업활력제고법 입법 논의 방향에 대한 경제계 긴급 의견’ 자료를 배포했다.
경제계는 “기업활력제고법 적용과 관련해 대기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하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일부 과잉공급 업종에 대해서만...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3개 기관은 23일 기업의 공시업무를 지원하는 기업공시종합시스템 ‘K-CLIC’을 구축해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CLIC은 거래소 공시시스템(KIND)과 금감원 공시시스템(DART)이 각각 따로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기업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새 통합시스템이다. 지난 5월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금감원을 비롯해 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주최하며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2회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금감원, 회계기준원, 회계법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며 “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외부감사업무를 수행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 일본 소비재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테니 준비하라.”
당시만 해도 한국과 중국 시장을 잇는 이른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영위하는 한국회사는 눈에 띄지 않았다. 그나마 판다코리아닷컴이 초석을 닦고 있던 상황. 욘사마와의 첫 만남은 길지 않았다. 이미 서로 고민하고 있던 지점이 맞닿아 있었기에 많은 말이 필요치 않았다....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양 교수의 주장에 대해 “자기주식 취득과 처분을 자본거래로 보게 된다면 경영권 방어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고 반박했다. 또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야말로 가장 객관적인 합병비율 산정 기준이며, 합병비율 산정 방법을 법으로 정하는 나라는 없다”고도 주장했다.
정 전무는 오히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88곳 중 분석 가능한 498곳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7조4781억원으로 12.69% 늘었다. 순이익도 56조4962억원으로 11.31% 증가했다.
수출 감소 등의...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17사 가운데 100사를 제외한 617사의 3분기 개별(별도)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한 건설업과 철강금속업을 비롯해 비금속광물·섬유의복·의료정밀·음식료·의약품·전기가스·전기전자·통신·화학 등 11개 업종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한국전력 등의...
이날 상장식에는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상장을 통해 단순 여객 운송에서 벗어나 다양한 여행관련 사업과의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