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22.5㏊ 소실…잔불 정리‧뒷불 감시 체제 전환
강원 양양군 서면에서 22일 발생한 산불이 산림 약 22.5㏊(22만5000㎡)를 태우고 16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10시 20분께 산불 진화 헬기 26대를 차례대로 투입해 주불을 진화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 당국은 산
농식품부, 적설심·풍속 기준 상향…진도·수원·김제·창원 등 적용“기후위기 상시화 대응…내재해 시설 전환 지속 지원”
정부가 폭설과 강풍 등 기후위기형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작물 온실과 인삼 해가림시설의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규정(내재해 기준 고시)’을 개
전환 5.4%↓…석탄발전 줄고 재생E·원전 늘어산업 0.5%↑…석유화학 등 경기회복에 생산량 증가2030 NDC 달성하려면 매년 3.6% 줄여야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9000만여 톤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배출량은 2010년 이후 최저 규모지만,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 달성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7786.8㏊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총 피해 면적 7786.8㏊ 중 7764.7㏊는 침수 피해를, 22.1㏊는 유실·매몰 피해를 입었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신안 2008㏊, 함평 1496.8㏊, 나주 1309.4㏊, 영광 760㏊ 순이다.
작물별
16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농업 분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축산물 물가가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권의 경우 산청에 793.5mm, 합천 699.0, 하동 6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권 서산 578.3mm, 담양 552.5mm, 전라권 광주 536.1mm, 구례 534.0mm
엠젠솔루션은 특허청으로부터 인공지능(AI) 화재감지 및 소화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폐쇄회로TV(CCTV)에서 수집된 영상을 AI로 분석해 ‘첫 불꽃’ 감지와 동시에 화재 발생 위치를 정확히 타겟해 자동 소화장치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영상분석을 통한 화재 감지 및 경고 시스템은 기존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자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이날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28일 오후 2시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계속해서 확산 추세다. 이 영향으로 인근 주민 1200여 명이 대피하고 대구 북구 침산동 일부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 중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IC)의 양방향 진·출입도 차단됐다.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50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 장비 3
강풍을 타고 확산해 산불 2단계까지 발령된 강원 인제 산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진화 헬기 철수와 함께 야간 진화 체제로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인제군 상남면 하동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93%다.
당국은 주간에 헬기 32대, 진화 차량 100대, 인력 508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경북 산불’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 실화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성묘객 A(50대) 씨와 과수원 임차인 B(60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공 판사는 “피의자들의 실화를 입증할 주요 증거들이 이미 수집되어 있으며, 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화재 두 건이 하루 만에 진화됐다. 다만 북한에서 시작돼 강원도 DMZ로 번진 산불은 여전히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일 오후 2시 15분 경기 연천군 왕징면 DMZ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뒤이어 오후 3시쯤 연천군 중면 DMZ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헬기 5대를 동원해 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오후 충남 예산군의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개화기 생육상황과 스마트 과수원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2030년까지 60개소 조성하고 재해예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날 진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이재민을 위해 설치한 길안중학교의 무료 급식소에서 해당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진은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착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의 주불 진화가 꼬박 일주일이나 걸린 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야간 헬기 도입의 필요성과 이번 산불을 계기로 관련 연구개발(R&D)이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야간에 산불을 진화할 헬기가 한 대도 없다"며 "바람이 잦아드는 밤 시간대를 활용해 헬기를 띄울 수
경북 일대를 휩쓴 화마에 지금까지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산불영향구역은 5만㏊(헥타르)에 육박한다. 여의도 면적의 166배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축구장 면적으로는 6만7000개를 훌쩍 넘는다. 이재민은 6885명에 달한다. 사망자·이재민 수, 피해 면적 모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산불이라고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덕수 권한대행 안동 산불 피해 현장점검 -"경험하지 못한 최대 규모 피해...산불 대책 종합적·전면적 개편"-임시대피소 찾아 "저희가 잘 돕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경북 안동 산불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 "앞으로 어떻게 신속하게 우리가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가, 또 거기에 따른 재정 지원을 어떻게 과감하게 할 수 있나 협의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경북 안동 산불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 "앞으로 어떻게 신속하게 우리가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가, 또 거기에 따른 재정 지원같은 거를 어떻게 과감하게 할 수 있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28일 오전 산림당국에 따르면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4만5000㏊(헥타르)로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됐다. 앞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경북 시·군별 산불영향구역은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다.
경북 의성군 야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