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야산 산불 진화…새벽 대피 소동

입력 2026-02-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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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문자 발송

▲포항 북구 야산 산불 진화…새벽 대피 소동, 안전재난문자 발송 (사진제공=산림청)
▲포항 북구 야산 산불 진화…새벽 대피 소동, 안전재난문자 발송 (사진제공=산림청)

10일 오전 1시 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3분 만인 오전 2시 12분께 주불이 잡히며 큰 확산 없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인력 78명과 진화 차량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이 비교적 빠르게 잡히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 확산 우려에 따라 포항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북구 장성동 산149 인근 산불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실제로 일부 주민들은 새벽 시간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든 불씨가 완전히 제거되는 대로 산불 전문 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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