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주관 모태펀드 출자사업 일환으로 총 775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 오는 8월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500억 원), 민간출자자(250억 원), 현대차증권(20억 원),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5억 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모태펀드 출자액인 500억 원은 환경부 계정의 출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
모태펀드란 개별...
회원사 간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 창출을 넘어, 자발적 노력에 기반을 둔 수소펀드 조성과 확장을 포괄하는 글로벌 수소 협력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글로벌 수소 산업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와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경쟁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H2 서밋의 회원사 주도로 국내 수소경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촉구하고...
벤처펀드가 별도 투자목적회사(SPC)를 자회사로 설립할 수도 있도록 했다. 벤처투자조합이 필요한 경우 차입이 가능한 SPC를 설립해 효율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인수ㆍ합병 목적으로 결성된 벤처투자조합이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인수ㆍ합병 당사자가 출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인수ㆍ합병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중국 레전드 홀딩스의 자회사인 레전드캐피탈(CVC)이 2011년에 결성한 ‘RMB Fund Ⅱ(펀드)’에는 지주회사인 레전드홀딩스와 함께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해당), 시안 샨구파워(에너지 회사)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자금을 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업 규정(2023년 6월 7일)을 개정해 자산운용사가 창업투자회사 등과 함께...
지유투자가 처음으로 프로젝트 펀드 ‘지유소부장프로젝트일호조합’을 결성하고, 이를 인투코어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한국성장금융, IBK기업은행, 신한캐피탈, TKG벤처스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인투코어는 201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반도체 성장펀드 1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인투코어는 독자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
2021년 6월부터 펀드 불법 운용에 대한 수탁사의 책임, 감시 의무가 강화되면서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은 투자자를 구했음에도 수탁 기관을 찾지 못해 조합 결성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유안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탁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회원사의 수탁사 매칭 신청을 협력 수탁사로...
5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위탁운용사 신청·접수 과정에서 총 25개 사가 제안서를 신청했고 이달 중 운용사 선정을 거쳐 사업장 발굴·펀드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펀드는 사업장별로 PF 채권을 인수해 권리관계 정리, 사업·자금구조 재편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금융협회 등에 PF 대주단 협약이 단순 만기연장의 수단으로...
벤처펀드 결성 규모를 연간 8조 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계획도 급물살을 타게 된다. 경기 악화와 실리콘밸리은행(SVC) 파산 사태 등으로 위축됐던 투자 심리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기획자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를 겸업하는 경우에 대한 투자의무 적용방식도 개선한다. 현행법은 창업기획자의 초기창업자에 대한 투자의무, 행위제한 등을 규정하고...
23일 SKS크레딧과 본계약 체결…기관투자자 참여 펀드 결성차입금 상환 등 투자금 활용, 향후 국∙내외 증시 상장 추진
LS그룹은 계열사인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가 국내 사모펀드(PEF)를 통해 약 2000억 원(약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PSX는 23일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자회사 SEABL에...
상권투자펀드는 합자조합‧회사형으로 나뉘고 상권기획자가 49인 이하의 개인ㆍ투자자와 함께 출자해 결성한다.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실장은 기업형 소상공인 등장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강화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새로 창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은 건물 계약의 문제를 미리 생각하고 들어가더라”라며 “상권 기획자 등을 만들어서 전체...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가 운용하고 있는 펀드에 2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카카오벤처스가 운용하고 있는 펀드명은 ‘카카오 코파일럿 제2호 펀드’다. 펀드 결성 목적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거래 종료일은 오는 2028년이다.
중기부의 ‘2023년 1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벤처투자액은 8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 2214억 원 대비 1조3399억 원 감소했다. 벤처펀드 결성 현황도 사정은 비슷했다. 1분기 펀드결성은 5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6668억 원 대비 78.6%가 감소했다.
한 VC 관계자는 “정부 정책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있다고 해서 투자할 가치가 없는...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는 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출자사업으로, 구는 10억 원을 출자해 최고 2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펀드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면서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출자금의 200% 이상은 구...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체코 등 유럽의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면서 방산, 원전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던 윤 대통령은 같은 해 9월 유엔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문한 미국에서도 첨단산업 분야에서 1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2억2000만 달러의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그는 "푸드테크·그린바이오·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농식품 펀드를 연내 2000억 원, 2027년까지 1조 원을 추가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농식품 수출 확대도 핵심 정책으로 손꼽았다. 농식품부는 K-푸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K-푸드+(플러스)를 표방하고...
우리나라의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과 펀드 결성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60.3%, 7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5조 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펀드를 통해 △스케일업...
키움PE가 작년 말 기준 결성한 사모펀드는 총 13개다. 이 가운데 10개에서 지분법손실이 발생했다. 지분법손실 합계 금액만 12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키움크리스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은 95억 원 규모였고, 이어 키움아이온코스닥스케일업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12억 원), 아이비케이키움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8억 원)...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사가 결성한 해외 부동산 펀드는 총 71조8000억 원 규모다. 10년 전인 2013년 말 5조 원 규모였던 것에 비해 14배 이상 급증했다.
자금조달이 용이한 저금리 상황에서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 이미 부동산 가격이 고점인 시기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데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 하반기 이후 신규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는 VC들이 늘어나면 투자 유치에 실패한 스타트업들의 줄도산 행렬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업계에선 결국 모태펀드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식 민간 투자 생태계를 갖추는 방향성엔 공감하면서도 당장 보릿고개를 넘기지 못하면 잠재력이 충분한 기업들이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태펀드가...
“개인ㆍMZ투자자 금융문턱 낮춰라” 정 사장 ‘디지털 퍼스트’ 전환 속도소수점 거래ㆍ셀프 신용관리앱 개발…AI 펀드 등 혁신모델로 호응 얻어
여의도 증권가는 이제 완전한 ‘디지털 퍼스트’의 한복판에 뛰어들었다. 대면 접촉을 가로막았던 코로나19가 금융에 대한 시선을 바꿔 놓았다. 개인 투자자들의 ‘손안의 금융’이 일상화되자 증권사들도 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