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에 근로자 연차휴가 활용 및 국내 여행 장려, 선구매・선결제 등을 통해 내수 진작,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올해도 상반기(1~5월 누적) 소매판매(불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6월 27일과 7월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25년산 여름 햇사과 ‘썸머킹’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썸머킹은 햇사과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품종으로, 기존 초록 사과보다 당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킹(5~8입/봉) 사과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30개 점포와 롯데슈퍼 1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7월 중순부터는 롯데마트·슈퍼
기초의약품 기업 대한약품이 땡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지난해의 2.5배 수준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생산 중인 수액제의 판매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11일 대한약품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수액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며 “온열환자가 늘어나면 아무래도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비해 워낙 더위가 심해 앞으로도 9월까지
신한투자증권은 11일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 부진 장기화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에도 견고한 본업으로 상쇄가 가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4만 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5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S효성첨단소재는 관세 불확실성에도 PET 타이어코드
쉐보레는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트림의 외장 색상을 개선하며 제품 전반의 시각적 매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LS증권은 11일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하반기 정부의 내수 소비 부양 정책 효과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내수 부양 수혜와 함께 여름 성수기 시즌이 겹쳐 편의점과 B2B 채널을 중심으로 롯데칠성 판매량 개선이 기대된다”며 “
전문가는 11일 국내 증시가 코스피 지수 3200선 진입을 전후로 수급 공방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 특징은 조선, 방산 등 기존 주도주가 견조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여타 업종으로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전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기존보다 16%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며 “신정부 출범 후 내수 활성화 대책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 기대, 동대문점 철수로 하반기 면세 흑자전환 예상, 3분기부터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면
LS증권은 11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연간 성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룹사 내 로보틱스 역할이 두드러질 수록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조 579억 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6
유안타증권은 11일 미트박스에 대해 유통단계 축소로 15~3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효과로 효자손 같은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육류 유통 시장에서 외상 거래가 일반화돼 있었던 가운데,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정산 시스템이 개선됐다. 해당 플랫폼은 배송 완료 후 9영업일 이내 정산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미수금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 두 번째 협업으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다. 블루보틀의 상징적인 메뉴를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 ‘버츄오’를 통해 제공하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네스프레소는 10일 서울 성동구 카인드서울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공식 론칭했다.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국내 대표 홈카페 브랜드로 만들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지하 1층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서부권 최초이자 국내 7번째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은 약 180㎡(55평) 규모로, 런던의 오래된 베이커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손 글씨 메뉴판, 소품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감자치즈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시원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믹서기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삼양식품·농심, ‘맵’, ‘신라면 툼바’ 키우기 속도...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현지 입맛 반영 레시피 적용⋯접접 넓히기 위해 현지서 행사 개최
국내 대표 라면 기업 삼양식품과 농심이 제2의 ‘불닭볶음면’·‘신라면’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의 해외 매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후속 제품을 성공시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네카토 공세에 간편결제 입지 위태전통 수익원 가맹점 수수료도 급감"수익구조 한계, 새 먹거리 찾아야"
한때 소비자금융의 ‘황금알’을 낳던 카드사가 구조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결제 주도권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가맹점 수수료는 해마다 깎였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상생’을 앞세워 카드사의 수익원을 조이고, 카드론 등 고금리 금융상품마저 강도 높
지급결제시장 재편 가능성⋯카드업계 위기감 고조데이터 등 신사업 투자도 감소⋯성장동력 찾기 안간힘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인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자 카드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황 부진을 극복할 신성장동력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전통적 수익 기반인 결제 인프라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스테이블코인 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