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창사 1호점, 일주일간 관심도 500% 폭증…중국시장 흥행 예감

입력 2026-05-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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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사 삼진어묵 1호점 오픈식 (사진제공=삼진어묵)
▲중국 창사 삼진어묵 1호점 오픈식 (사진제공=삼진어묵)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식품 이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첫 현지 매장을 열며 중국 본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단순 간식 판매를 넘어 ‘K-어묵 베이커리&카페’라는 복합 미식 공간 전략을 내세우며 중국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은 지난 20일 중국 창사 핵심 상권인 더스친 몰(TASKIN MALL)에 중국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 직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흥행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특히 삼진어묵 창사 1호점은 중국 대표 맛집 리뷰 플랫폼인 따중디엔핑 기준, 창사 지역 한국요리 카테고리 신규 오픈 매장 가운데 랭킹 1위에 올랐다. 해당 순위는 최근 일주일간 검색량과 조회수 증가율, 관심도 등을 반영한 브랜드 잠재력 지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삼진어묵은 잠재력 지수 95.25점을 기록했으며, 최근 7일간 검색·관심도 역시 5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K-푸드 기반 신흥 브랜드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진식품이 중국 첫 진출지로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아닌 창사를 선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창사는 중국 중부권 고속철도 물류 허브이자 4시간 생활권 내 1000만 명 이상 소비층에 접근 가능한 내륙 거점 도시다.

특히 중국 MZ세대 사이에서는 새로운 소비문화와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정신적 소비 수도’로 불릴 만큼 문화 수용성이 높은 도시로 평가받는다. 삼진식품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창사를 중국 내륙 확산 전략의 교두보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은 현지 인허가 절차와 중부 내륙 콜드체인 구축이라는 난관을 넘어 탄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진식품은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묵 제품의 품질 유지와 현지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뉴 구성 역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중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육수 기반 ‘물어묵’을 비롯해 어묵김밥과 어묵라면, 카페 음료 등을 함께 운영하며 단순 분식 매장이 아닌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포지셔닝했다.

현지 고객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식사와 카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K-어묵 베이커리’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 자체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박용준 대표와 김태성 을 비롯해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 KOTRA 창사무역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진식품 관계자는 “창사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K-어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창사에서 검증된 브랜드 상징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륙 전역으로 K-어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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