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보 수집 프로그램 대상…내년 1학기부터 적용필수 개인정보 보호 기준 미충족 시 학교 사용 불가
내년 1학기부터 학생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거나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된 학습 콘텐츠를 포함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는 학교에서 사용하려면 반드시 교육부가 정한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
[2026 정시] 고려대, 수학·탐구 선택과목 전면 자유화…정시 1879명 선발
고려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총 187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035명, 교과우수전형 594명, 농어촌·사회배려·특수교육·특성화고 전형 등에서 250명을 모집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과대학은 배점 없는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 발표교육부는 수행평가 시 AI 활용 관리 방안 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정책 정비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전반에 걸친 AI 교육 종합계획을 내놨고, 교육부는 수행평가에서 AI 활용을 관리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교육 종합계획을 내놨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누구나 안전하고 이롭게, 더 깊고 조화롭게, AI 시대의 주인으로’를 비전으로 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모든 학생이 격차 없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I를 활용해 수업과 평가를 혁신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출석률·성취율 병행 원칙 완화…현장 부담 반영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학교 자율 확대 초1·2 ‘건강한 생활’ 신설 등 교육과정 개편 병행
이수 기준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 논란이 이어져 온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선택과목에 한해 출석률만으로 학점 이수 여부를 판단하도록 권고했다. 기존처럼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홍보 우수사례’에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교육부 홍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배움에 접근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26명 배출⋯30년 헌신 종사자에 첫 표창
서울시가 이달 10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25년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11개 센터의 올해 성과를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공유회에는 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
경기지역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파업이 하루 동안 도내 851개교의 급식 운영을 멈추게 하며 교육현장에 즉각적인 충격을 불러왔다.
4일 전체 2772개 학교 중 1134개교(40.9%)에서 파업이 발생했고, 급식·돌봄·특수교육 등 핵심 생활·학습지원 기능이 부분 중단되면서 학생 불편이 현실화됐다.
도내 교육공무직 3만8753명 중 파업 참여 인원은 5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시지부는 3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체교섭 연내 타결을 요구하며 지도부 삭발 시위를 했다.
노조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방학 중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한 상시직 전환(근무일수 확대)은 이미 다른 시도교육청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지도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확보한 인센티브 30억 원 중 약 23억 5천만 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비의 78%를 특수교육 분야에 집중 배치한 것은 부산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최저임금 구조 고착…명절휴가비·방학 무임금 개선 필요”내달까지 권역별 파업 이어져…“타결 없으면 신학기 투쟁”
학교 급식과 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4일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최저임금 이상 수준의 기본급 보장과 명절휴가비 기본급 120% 적용 등 핵심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서 집단임금 교섭이 장
교육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낮춘 초·중등교육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대통령령을 개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AI 인재양성 방안에서 학교 현장의 ‘AI 교육자료’ 활용을 다시 강조하면서, 한때 정부 핵심 정책이었던 AIDT가 향후 재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
"공교육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은 여전히 사람 중심이어야 합니다."
서울 한영중학교 김두일 교사(서울시교육청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교사단)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AI 기반 도구가 교실로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교사와 기업, 기관이 함께 실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사는 2021년부터 한국교육학술
KB국민카드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인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육아 지원정책, 유연근무제, 직장내 보육환경 등 총 17개
비과세 한도 5억…의료·생활비 출금 시 증여세 면제
IBK기업은행은 장애인 고객을 위한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으로부터 증여받은 금전이나 부동산으로 구성된다. 금전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
부산시교육청이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84개 특수학급을 새로 설치한다.
교육청은 27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증가와 학교 간 과밀 해소를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을 단계적으로 신·증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은 전체 학생 수는 줄었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늘고 있다. 2020년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 지능인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6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연 2회 정기시험에서 매월 시험 체제로 전환됐다. 응시자는 매월 둘째 주에 접수하고 마지막 주에 온라인 시험으로 응시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
서울 동부지역에 최초의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 설립계획을 세운 지 13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회·시의회·중랑구청·장애인 학부모단체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동대문구와 중랑구 등 서울 동부 지역 최초의 특수학교가 될 동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대응, 교권 회복 등을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20일 개최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은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에 거대한 도전이자 위기”라며 “서울시교육청은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교육공동체의 밝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