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 페루 통상관광부장관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2009년 3월 1차 협상을 개시한 한.페루 FTA는 지난해 8월 협상이 타결돼 같은해 11월 양측 통상장관이 서울에서 가서명했다.
한.페루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하는 8번째 FT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의 FTA 협상 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내달 3일 코엑스 327호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 최초 FTA인 한-칠레 FTA(2004)부터 그동안 타결된 모든 FTA의 보건산업 관련 내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FTA가 보건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세 및 비관세장벽,
3일 한미FTA의 남은 쟁점이 합의에 이르면서 다른 나라와의 FTA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
2002년 10월 한-칠레 FTA가 체결되면서 우리나라는 FTA 국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를 통해 칠레는 아시아지역의 교역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고 우리는 중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가 가능했다.
정부는 한-칠레FTA가 우리나라의 대외개방 및
한국과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FTA)이 6일 전격적으로 체결되면서 포도주 가격이 대폭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금양인터내셔널, 롯데주류BG, LG상사 트윈와인 등 와인수입업체들은 한-EU FTA가 발효되는 즉시 원가에 붙는 15% 관세가 철폐되면 기존 수입 품목들의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와인 가격이
한국과 페루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최대 수혜 품목으로 떠오른 자동차와 가전업계의 페루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무역협회는 31일 "한-페루 FTA는 한-칠레 FTA에 이어 경제 성장이 유망한 중남미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일본에 앞서 FTA를 체결함으로써 시장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한국과 페루의 자유무역협정(FTA)가 타결된 가운데 FTA가 발효되면 우리 경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상 타결로 공산품의 페루시장 접근이 용이해 졌다며 남미에 중요한 거점을 확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종훈 통산교섭본주장의 1문1답
- 한국화 페루의 FTA협상을 타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FTA인 한·칠레 FTA가 4월1일 발효 6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6년간 칠레와의 교역 증가율이 같은 기간 세계 교역 증가율을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칠레 FTA 6주년 평가' 보고서에서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6년간 대칠레 교역은 매년 22.5%씩 증가하며 같은 기간 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생주의 회계에 따라 재정건정성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윤증현 장관이 제6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2020’, ‘갈수기 대비 조류대책’,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 도입․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무역업계가 어려워하던 FTA 원산지 관련 내용을 쉽게 설명한 '사례를 통해 배우는 FTA 원산지 길라잡이'가 출간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출간한 이 책은 기존 FTA 관련 서적이 다루고 있는 FTA별 내용과 특징은 물론 원산지 확인 및 판정, 증명서 작성과 발급방법 등 실무적으로 발생하는 절차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하고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중남미 국가들 및 미주개발은행(IDB)과 녹색성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및 협조융자 등 금융지원을 확대해 관련 사업에 대한 재원조달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IDB 녹색성장 비즈니스포럼' 축사에서 허경욱 재정1차관은 "중남미 지역의 아시아 수출의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22일 방한 중인 마리헨 혼콜(Marigen Hornkohl) 칠레 농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한-칠레 FTA 평가, 칠레에 대한 투자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과실파리 예찰 및 방제의 경험 공유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다
우리나라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한 지 3년이 지났으나, 교역증대 효과는 미미한 채 무역적자 규모만 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FTA 발효로 인한 수출증대 효과는 미진한 반면 수입량은 크게 늘어 FTA 체결로 인해 부작용만 커진 것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 EFTA 무역적자 규모는 F
정부가 농어민 대책은 소홀한 채 자유무역협정(FTA)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농어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FTA 홍보를 위해 일반예비비 62억원을 추가로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올해 배정된 예산 18억원의 세 배가 넘는 금액을 긴급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FTA 체결이 해상적하보험료 증가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보험개발원은 FTA를 통해 교역량 증가하면 보험가입 물동량도 늘어나 적하보험료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칠레간 FTA 발효 이후 5년간(2004.4~2009.3) 교역량은 2003년 18억5200만달러에서 2008년 58억5800만달러로 연평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포도주와 위스키 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소비자 체감가격에서는 포도주와 위스키 간 온도차가 있다.
1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EU에서 수입한 주류 가운데 위스키가 2억5000만달러, 와인이 1억달러 가량을 차지했다. 유럽산 수입 농산품 중 20%가 와인 혹은 위스키일 만큼 의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4년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힘입어 칠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976년 칠레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33년만에 월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칠레시장에서 총 2264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7.8%를 달성, 1995대를 판매한 GM(15.7%)을 누
이달부터 칠레 의료기관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의 의약품 처방이 시작된다. 2004년 韓-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칠레시장 진출 첫 사례다.
12일 이수앱지스(대표이사 최창훈. 086890)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혈전생성방지제 클로티냅(Clotinab)이 칠레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획득, 이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 교역이 절대적으로는 물론 상대적으로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31일 한국-칠레 FTA 발효 5주년을 맞아 칠레를 비롯해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아세안 등 FTA 체결국과 교역을 분석한 결과 FTA 발효 후 연평균 교역증가율은 20.5~31.6%로 발효 전의 3.6~19.8%에 비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