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김용환 등 ‘官 출신’ 고사‘民 출신’ 지주 대표·은행장 거론회추위, 이번주 회장 후보군 압축
그동안 하마평만 무성했던 차기은행연합회장이 내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관(官) 출신 인사가 유력했으나 ‘관피아(관료+모피아)’ 논란이 일면서 민간 출신 인사들이 새로운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17일 2차 회장추천위원회...
손보·서울보증 수장 官 출신 내정정치권 “관리·감독 제대로 안 돼”은행연합회장직 고사한 최종구“업계 출신 인사가 맡는 게 옳아”
정치권이 금융권에 만연한 ‘전관 예우’ 특혜성 인사를 지적하자, 차기 금융회장직이 표류하고 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관(官) 출신 인사가 회장직을 고사하는 등 인선에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12일...
전직 금융당국 수장을 지낸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대표적이다.
다만, 최 전 위원장이 최근 김태영 현 은행연합회장에게 차기 회장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국회 정무위원장 출신의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행정고시 출신의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물망에...
소비자 보호 등 현안 해결 부각손보協, 차기 후보 전부 官 출신은행연합, 최종구·임종룡 거론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금융권 협회장 인선에서 ‘전관(前官)’ 바람이 일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의 임기가 만료가 임박해지자 정권 초기와 달리 ‘민간 출신’보다,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의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이 두 사건에 금융감독당국 직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가세하면서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행보에도 생채기가 났다. 라임사태로 중징계 통보를 받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라임펀드에는 강기정, 기동민 등 정치인들이, 옵티머스에는 이헌재, 채동욱, 김진훈, 양호 같은 전직 고관...
이어 "베트남에 마침 주무장관인 금융위원장 최종구 위원장하고 류현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동행한다는 얘기를 뉴스에서 확인하고 아무래도 거기에 가서 뭔가 하소연을 해야겠다 해서 무작정 따라간 것"이라고 국빈 방문에 수행원으로 갔거나 (청와대 측의) 공식 초대를 받은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단 한 차례도 검찰에서 조사를...
그동안 유력한 후보자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꼽혔지만, 최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까지 합세하는 추세다. 다만, 현 김태영 회장이 선임되기 직전까지 후보군에 오르지 않았던 예상 밖 인물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에도 예상을 깨는 인사가 은행연합회장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24일 경영진을 비판하는 조종사 노조에 대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은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이삼 노조 위원장은 회사의 구조조정 과정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회사에 대한 허위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회사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전날 "인수 의향 업체가 8곳 정도로 압축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10월 중순까지 사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조종사 노조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 등에는 "인수자 계약 없이...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보험료만 낸다고 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조가 사실무근의 주장을 반복해 국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최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 측이 고용보험료 5억 원을 미납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고...
홍 사장이 맡고 있던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8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이 2013년 5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이 줄곧 이사장을 맡아왔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설립된 국내 첫 외국계 생명보험사다. 모회사는 미국 포천 500대 기업에서 지난해 65위를 차지한...
앞서 금융위는 최종구 전 위원장 시절부터 명예퇴직제 현실화를 추진해왔다. 최 전 위원장은 시중은행장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규모와 대상, 시기를 대폭 확대해 청년층 신규 일자리를 늘려 달라”고 주문했고, 청년 일자리 해법으로 상시희망퇴직제 카드를 제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 초부터 기재부와 임금피크제, 명예퇴직제 관련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지만...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가 10일 "노조가 무급 순환 휴직을 통해 정리해고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경영진이 검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사내 그룹웨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인력조정 추진계획은 조종사노조 위원장도 참여한 근로자 대표회의에서 수차례 논의 끝에 '정리해고 기준안'을...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등 7개 LCC 대표가 참석했다.
한태근 대표는 "저희 LCC들은 오늘 절박한 심경으로 왔다"면서 "경영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유지 지원 180일 기간도...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6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전 제주항공 대표)가 대화를 나눈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3월 20일 통화에서 최 대표는 "셧다운이라는 게 항공사의 고유한 부분이 사라지는 것인데 조금이라도 영업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은 셧다운하는 것이 예를 들어 나중에 관(官)으로 가게...
이에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등 경영진은 "통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높게 평가했지만,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간 문제가 됐던 '체불 임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빠져있다. 특히, 이상직 의원이 헌납하겠다고 한 지분으로는 약 250억 원의 상당의 체불 임금을 해결할 재원도...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대주주가 회사를 포기하고 헌납까지 하게 된 상황에 회사를 대표해 송구함과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제주항공이 당초 약속한 대로 진정성을 가지고 인수 작업을 서둘러주기를 1600명 임직원과 함께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일차적 책임은 저희들에게 있지만, 제주항공...
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변경안 역시 상정되지 않았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항공이 임금 체불과 관련해 이스타홀딩스가 제안한 내용을 받아들이고 회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열흘 뒤인 내달 6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