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최근 발생한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유엔 순방에서 돌아왔지만, 정부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며 "외교 참사를 넘어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에는 국민이 납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관련해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과 수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이라며 간부들에게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경기도 현안간부회의에서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부처별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대통령도 국민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123개 국정과제를 확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주요 도정 현안을 정부부처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 전략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분석해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담조직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총괄단장으로, 국정과제 소관 실·국이 중심이
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 때도 세제 혜택SOC 예타대상 기준 500억→1000억 원
정부가 침체한 지방 부동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세제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적용하는 세 부담 완화 특례도 1년 연장하고, 공공매입 미분양 물량도 확대한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년 7개월간의 장관직을 마무리하고 29일 퇴임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고 “국토부는 나의 시작이자 끝이며 평생의 자부심”이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철도 지하화처럼 국토 공간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책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함께 열 수 있었던 것은 장
민주 당권주자 광주서 지역별 맞춤 공약 발표광주 AI산업·전남 공공의대·전북 올림픽 유치"호남살이 통해 지역 현안 청취…성과로 증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공공 부문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하반기 채권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공기업은 공공 부문 부동산 정책과 인프라 건설 수요로 채권 발행 물량을 늘릴 가능성이 크며, 은행들은 취약 계층 및 소상공인 대상 포용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특수은행을 중심으로 은행채 발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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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RE100, 간병SOS프로젝트 등 도 핵심 현안이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에 나섰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도 핵심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김 부지사가 건의한 자료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선도적 정책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가덕도 신공항·동남권 철도사업 준비”“울산, 자동차·석유화학·조선업 육성…경남은 우주·항공·방산 메카로”“대구·경북, 글로벌 이차전지·바이오·AI로봇 산업 거점으로”“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신속 추진…남부내륙철도·달빛철도 조속히 완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8일 영남권 맞춤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부산·울산
충청 경선 앞두고 충청 지역 공약 비전 내놔대덕연구특구 과학기술 클러스터 전환 공약충청권 AI·바이오·이차전지 등 산업 벨트 구축“4개 시도 통합경제권 함께 성장 적극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충청권 경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행정수도 완성론을 충청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덕연구특구를 과학기술 클러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준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시장이 '나쁘다'고 보는 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3기 두 번째 강의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한 K-FINCO 임원진, 박선호 전 국토부 제1차관, 이원재 전 국토부 제1차관, 남영우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의 조속한 제시를 위해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조직’(TF) 발족식을 7일 개최한다.
이번 TF 구성은 수도권 노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 쟁점 해소와 수도권 광역 지자체 간 속도감 있는 이해관계 조율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노선은 열차 운행이 서로 연계돼 있고, 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반도체특별법', '세특례제한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열린 ‘국회·정부 국정협의회’에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통상 위기와 민생문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소방수로 연일 등판하면서 업계 내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3기 신도시 건설과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 등 수도권 주택난 해결부터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수도권 비아파트 매입까지 전천후 해결사로서 중책을 수행해야 한다. 전문가는 건설경기 부양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선 LH의 인력 부족과 고질적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호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매입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미분양 해소 등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가구를 사들인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과 대전, 경기 안산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건설사가 준공 기한을 넘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담을 지는 ‘책임준공 확약’ 부담 역시 완화한다.
19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 공급을 늘리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미분양 주택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항공안전 쇄신책을 내놓고 교통, 건설 등 전 분야 안전관리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11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항공·교통·건설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로서 현장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책임자들이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국토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및 정책관,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올해 정부는 주택 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8대 경제·생활권 육성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국토부는 △서민 주거안정 △지방 경쟁력 확충 △국토교통산업 혁신 등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