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4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포함해 모든 철강사들이 양쪽 성장보다는 탄소중립 기술 개발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른 관계자는 "(저탄소 관련해서는)광양, 포항하고 분리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포항 같은 경우는 고로 하나를 특화해서 저탄소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업계와 조선업계 간 후판 가격 협상 방식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철강사와 조선사가 반기 별로 테이블을 마련해 해당하는 기간의 후판 수급량과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각각의 업체 간 최종 협의가 끝난 후판 가격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식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방식을 두고 개선 목적으로 공동...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본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류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하이스 포럼이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현대제철 탄소중립 경영…친환경 철강사 정체성동국제강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표준 인증 획득포스코 철강 제품 생산하는 공정기술 연구 박차
탄소다배출 업종인 철강사들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본격 경영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철강사마다 ‘탈탄소’를 외치며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현대제철은 지속가능한...
한편 H CORE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강재 브랜드로, 5년여간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안정적으로 건설시장에 자리를 잡아 왔다.
새로운 H CORE의 홍보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는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 H CORE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B급 감성의 짧은 영상 등을 포함해 MZ세대들도...
특히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후판은 국내 타 철강사와 공급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배기계용 스테인리스 제품은 해외 철강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염려하는 포항제철소 수해에 따른 연내 국내 스테인리스...
이번 ‘프리미엄 1.5GPa MS강판’ 개발로 그동안 유럽, 미주 철강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초고강도 냉연강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돼 향후 현대, 기아차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공급도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과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미세 성분 조정이 가능한 특수강 전기로 정련...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은 지난 50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가 됐으며, 이제는 혁신적인 친환경 미래소재 기술을 개발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다”며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술인재 누구나 일하고 싶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세계 최고의 연구소로...
시장에서는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으로 산업 전반의 철강 수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태로 보고 있으나 포스코는 고객사 수급상황 전수 조사와 정밀 점검을 통해 수급 차질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포스코는 필요 시 광양제철소 및 해외법인 전환 생산, 타 철강사와의 협력, 포스코인터내셔널...
특히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며 탄소중립 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종합상사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해 많은 해외법인을 운영하는데,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종료하면서 활용도가 낮아진 브라질 법인을 청산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한때 ‘버추얼 철강사’를 꿈꾸며 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중심이 바로 브라질 철광석 사업이다. 2010년에는 브라질 EBX그룹 산하의 철광석 개발업체 MMX에 7억 달러(약 8400억...
철강 관련주가 주요 철강사의 하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소식에 상승세다.
경남스틸은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49%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금강철강(13.83%), 문배철강(9.01%), 삼현철강(3.87%) 등도 오름세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국내 자동차사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최근 철강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철강사 특성상 다른 산업현장에 비해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포스코의 미래 소재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AI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
철강사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포한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유의 친환경...
열연은 자동차·가전 등에 쓰이는 철강재로, 지난달 중순 t(톤)당 621달러였던 중국 열연 내수가격이 지난주 522달러로 한 달 만에 약 16% 떨어졌다.
철강사들은 이런 불확실성 속에 직면해 있지만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계속 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사들은 지난해부터 신사업에 관심을 두고, 올해부터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최정우...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하락에 하반기 철강업계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한 원자잿값이 반영됐던 조선용 후판, 자동차용 강판 등의 가격 인하가 유력해지면서 철강사들의 수익도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지난달 28일 기준)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현대제철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 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제철소 설비 성능향상과 운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소 생산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철소에서...
포스코는 ‘3대 전략 브랜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 성장시장을 선점, 초일류 제품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철강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12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바, 이를 위해 저탄소 혁신 공정기술 개발과 친환경 연·원료 확보에 힘쓰고 그린철강 생산 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철강산업의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ESG 경영확산을 위해 한국철강협회와 지역경제단체인 포항 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활동 홍보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와 포항상공회의소는 13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장에서 한금, 심팩, TCC스틸, 넥스틸 등 포항지역 철강업체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엔투비 후원으로 철강업계 공급망 강건화 및 ESG 경영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