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탈출을 위한 5부 능선을 넘었다. 비상장계열사의 수익사업을 양수하는 등 비상 경영을 통한 실적 개선 노력으로 코스닥 퇴출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차바이오텍은 2018년 상반기 별도 기준 9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지난해 연구개발비 무형자산을 비용으로 변경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차바이오텍의 경우 외부 감사인의 검토절차가 늦어져 반기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했다.
임상 3상 비용을 무형자산화하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가진 바이로메드의 경우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 162억원 중 130억원을 자산화(80.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자산화율 87.6%보다는 낮은...
이 밖에 주요 가족 제대혈은행으로는 세원셀론텍 ‘베이비셀’, 차바이오텍 ‘아이코드’,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제대혈은행’ 등이 있다.
국내 제대혈은행은 1997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했지만 제대혈 보관은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 당시 보관 기간을 기본 15년으로 설정하던 고객이 주를 이루면서 초기 보관 고객들의 만기가 최근 한꺼번에 돌아오고...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셀트리온과 차바이오텍 등 일부 대형 제약주를 대상으로 회계감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연구개발비의 자산·비용 처리 비율에 따른 금감원 감리 가능성을 거론한 일명 ‘블랙리스트’가 장 중에 돌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주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아졌기 때문에 제자리를...
특허권 획득
△차바이오텍, 94억 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탑엔지니어링, 21억 원 규모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장비 공급계약
△삼강엠앤티, 보통주 700만 주 유상증자 결정
△큐리언트 "결핵치료제telacebec(Q203) 임상2a상 시작"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이씨티, 70억 원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주권매매거래 정지
SSD 테스트 장치 관련 특허 출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설립 위한 물적분할 완료
△슈프리마, 광 조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 출원
△펩트론, 신주 755만주 무상증자 결정
△브이원텍, 13억 규모 OLED 검사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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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10일 신규법인 차바이오랩 설립을 위한 물적분할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차바이오랩은 기존 차바이오텍의 기초연구 부문과 차바이오텍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부문을 분할한 회사다. 차바이오텍이 차바이오랩의 발행주식을 100%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했다.
5주 무상증자
△에이티테크놀러지, 피엠지파마사이언스로 상호변경
△성지건설, 화성장안택지개발 채무 70억 원 인수 결정
△동양피엔에프, 한국중부발전과 설비 공급계약
△차바이오텍, 108만여 주 감자 완료
△우정바이오, 279억7000만 원 신규 시설투자 결정
△아이쓰리시스템 58억 원 규모 공급계약
△삼우엠스, 50억 원 규모 CB 발행 결정...
공급계약
△차바이오텍 최종성 대표 신규선임…공동대표 체제로
△브이원텍, 11억원 규모 압흔검사기 공급계약
△신성이엔지, 22억원 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
△텔코웨어, SK텔레콤에 50억원 규모 제품 공급계약
△대창솔루션, 91억원 규모 핵폐기물 컨테이너 공급계약
△한전KPS, 김범년 대표이사 신규선임
△리켐 "보증채무금 청구소송...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연구개발비 무형자산화 논란을 일으켰던 셀트리온과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회계처리에서 연구개발(R&D)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된 제약·바이오업체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테마감리에 들어가면서 관련 업계는 그야말로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삼바 사태·테마감리 예정 ‘폭풍전야’
평소 바이오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차바이오텍이 1분기 7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첫 분기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차바이오텍은 비상경영을 통해 5년 연속 적자로 인한 코스닥 퇴출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차바이오텍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62억원, 영업이익 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이 다래LAW&IP그룹과 바이오분야 유망 특허기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기술개발 전략 수립 ▲유망기술 발굴∙평가∙이전 및 사업화 ▲지식재산권 출원 기타 권리화 ▲법률자문 및 분쟁 예방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다래LAW&IP그룹은...
올해 1월 독일 도이치뱅크가 셀트리온의 회계처리 방식을 지적하고 나선 데 이어 차바이오텍 또한 최근 회계감사 한정의견과 함께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비에 대해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국 금융감독원은 4월 제약·바이오기업 10곳에 대한 테마감리를 예고했다. 감리 대상...
차바이오텍 등 일부 회사가 R&D 비용을 자산으로 회계처리하는 관행이 문제가 됐다. 차바이오텍은 외부감사인이 감사의견 ‘한정’을 제시하면서 한국거래소에 의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금감원은 셀트리온을 비롯해 시장 영향력이 큰 제약·바이오 10개 기업으로 회계 테마 감리 대상을 확대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선 바이오주의 성장성이 충분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차바이오텍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은 R&D 비용 처리에 대한 보수적 회계 적용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우리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비싼 상황에서 변동성을 동반한 바이오 논란은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역시 올해 초 4만2800원을 찍은 주가가 2만2250원으로 48.01% 떨어지며 반토막을 면치 못했다. 같은 기간 신라젠의 주가는 올해 들어 34.07%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바이로메드(28.01%), 셀트리온제약(22.94%), 코오롱티슈진(29.88%) 등 시총 상위기업들의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면서 바이오 투자 심리가 급격히...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개발비의 무형자산화 비중이 높은 차바이오텍도 개발비용을 무형자산으로 처리하고 지난해 5억3000만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결산처리했다가 이 문제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업계에서는 대체적으로 회계처리가 투명해져야 한다는 데엔 공감하지만, 산업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점에는 아쉬움을...
펩타이드 관절염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증시에서는 차바이오텍, 네이처셀, 우진비앤지, 인스코비, 유앤아이 등 바이오 관련 회사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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