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판매량 3위를 차지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글로벌 완성차그룹의 생산 차질과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덕분이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판매 감소폭은 5.1%였으나 다른 완성차그룹의 판매량 감소폭이 더욱 컸다.
다른 그룹사의 판매 감소폭은 토요타 6%, 폭스바겐 14%, 스텔란티스 16%, 르노-닛산-미쓰비시가 17.3%, GM이...
특히 증강현실을 활용해 운전자가 차량·도로 관련 정보, 다양한 주변 상황과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으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경험을 보여준다. 또 ADAS(첨단보조주행장치), 이미지센서 등 차량용 시스템반도체를 전시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의 멀티 폴더블 제품...
통계청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승용차 판매 부진과 온라인 쇼핑몰 수요 확대로 인한 대형마트 이용 감소 등으로 소매 판매가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에 소비자들이 물품 구매 등의 재화 소비보다 숙박 이용 등의 서비스 소비를 선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이벤트들
Pitch2Q22 OP 컨센서스 6% 상회
중국 톡신 수출 회복과 유럽 판매 본격화 통해 펀더멘탈 회복 기대
미국 사업 FDA 허가 및 ITC 소송 결과 주목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픽셀플러스
전장향 매출 고성장세가 기대되는 COMS 팹리스 업체
CMOS 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
핵심 성장 동력은 차량용 CMOS 및 SVM
2022F 매출액 623억 원(+23% YoY)...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 등 오랫동안 들어온 악재들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미·중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인 ‘칩4(Cihp 4)’ 가입 논의는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전기차 전환을 앞둔 완성차 업체에...
아우디는 자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모델’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Q4 e-트론에 거는 기대가 크다.
수업차업체 관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등 이슈로 수입차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신차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초기 물량 확보에 따라 판매량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이 지속되며 생산 차질 등이 이어진 탓이다. 그러나 7월 실적을 발표한 다른 업체에 비하면 현대차·기아의 판매 감소폭은 절반 수준이다. 토요타, 혼다, 마쯔다, 스바루 등 완성차 업체는 작년보다 평균 25%가량 줄어든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현대차·기아가 힘을 쏟고 있는 친환경차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양사는...
차량용 반도체는 차량 내 부품ㆍ전자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며 △전자제어장치(ECU)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력관리반도체(PMIC) △메모리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차량용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 생산 품목인 데다 제조ㆍ품질 관리가 까다로워 스마트ㆍ가전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사업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전기차 확산과...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전기차의 전자장치(전장)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에도 전장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자율주행 등 신기술이 개발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전자장치의 수준이나 기능 등이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장 산업은 신(新)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LG전자는 6월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이어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미래전략 시즌 1’에 해당되는 시리즈 오더(Order)로 고객사의 차량 별 세그먼트(Segment)와 개발 컨셉에 따라 후속 시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프로젝트는 최초 참여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코아시아 그룹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LG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어느 정도 완화되는 추세 속에 완성차 업체들의 추가 주문 대응에 만전을 기해서 매출 확대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또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 B2B 영역에서 신규 발주 물량을 적극 수주해 추가 매출 기회를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 신규 공장 가동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81억 원 증가한 1조2880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판매물량 감소 및 유럽지역 동력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영업손익은 3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에는 미국 조지아 1공장...
LG전자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로 완성차 업체들의 추가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5381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IT(정보통신) 제품의 수요 감소 속에서도 모니터의 견조한 판매 성과가 이어지고 B2B 시장이...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 신규 공장 가동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81억 원 증가한 1조2880억 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손익은 판매물량 감소 및 유럽지역 동력비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증가하며 3266억 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판매량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 비용...
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상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과 동력비 상승 영향으로 일부 손실이 증가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경영환경이 다소 우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하반기에는 2022년 초 신규 가동된 설비들이 안정적으로 램프 업이 될 것같고 원재료...
중국발 부품 조달 문제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화물 운송 차질 등으로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2.3% 감소했다.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오락·취미 및 경기용품 등 준내구재도 0.9% 줄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도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다만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민간 소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다운사이클 진입경기 침체로 내년 매출 2.5% 감소 예상차량용 반도체는 3년간 두 자릿수 성장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성장률이 7.4%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가트너가 발표한 ‘2022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26.3%였던 반도체 매출 성장률에서 7%대로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지난 분기 발표된 올해 성장률...
반면 LG이노텍의 △광학 솔루션(카메라 모듈) △기판소재(포토 마스크ㆍ반도체 기판) △전장부품(센터ㆍ차량 통신) 사업부는 각각 2조8035억 원, 4517억 원, 330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25%, 32%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LG이노텍이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 호조세가 광학 솔루션...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탄탄한 수요와 생산능력 확대가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차량용 통신모듈, 모터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광학 솔루션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2조8035억...
2024~2030년 전력반도체 4500억 원, 차량용 반도체 5000억 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각각 추진하며 AI 반도체는 2029년까지 1조 25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현재 3%인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30년 10%까지 끌어 올린단 구상이다.
여기에 소재·부품·장비 생태계도 견고히 해 2030년 자립화율을 50%(현재 30%)로 올린다. ‘소부장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