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은 서울 종각,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청계천 등 최대 30여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개최했다. 국회는 9월 21일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이 골자인 초중등교육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1월 29일 경찰이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부모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다시 한번 교단은 분개했고, 현재는 경찰에 정보공개...
앞서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주주연대범연합과 함께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이화그룹 3사에 대한 문제 제기 외에도 85개 종목 주주들이 모여 상법개정과 증시 교란 행위 특별법 제정 등의 입법 추진을 요구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과거 소극적이던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이 최근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주최 측이 19일 서울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옥외집회 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행선 시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22일에는 호요버스 코리아 사무실이 위치한 사당역 인근에서, 23일과 24일에는 다시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비행선을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말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게임사에 납품한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
김 전 참모장은 경찰에서 받은 정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해 소위 '맞불 집회'를 열도록 지원한 혐의, 지 전 참모장은 예비역 장성 단체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찬성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이들은 이재수 전 사령관, 조현천 전 사령관 등 거역할 수 없는 상관의 지시를 받아 업무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최근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한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 교장과 ‘단체 관람 규탄 집회 비판 성명’을 발표한 실천교육교사 모임 간부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받는 혐의는 각각 직권남용 혐의와 명예훼손 혐의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영화 ‘서울의 봄’은 우리나라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허구의...
좀 더 과학적인 근거를 갖춰 국민 건강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복지부에서 오히려 그들을 비호하고 재정을 증원해 투입하는 등 행태를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직접이해당사자인 대한한약사회의 임채윤 회장은 이날 집회를 열어 “첩약 보험 확대에서 한약사 역할을 제대로 안 해줄 거면 한약사를 폐지하라”며 한의약분업 논의 재개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7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다. 의협은 이날 “일방적인 의대 증원은 의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진료 거부 등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파업(집단휴진)과 함께 거리 집회를 했던 5월 초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그러면서도 의협은 이날...
이날 집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의과대학생 등을 포함해 주최 측 추산으로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의협은 전문가 단체로서 10여 년 전부터 필수의료 붕괴를 경고해 왔다”며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가 국민의 건강 피해는 외면하고 11여 년 후에 배출될...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신각에서 결의대회를 마치고 2개 차로를 이용해 정부서울청사까지 약 1.4㎞를 행진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유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해 보육·교육 소관 부처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는 0~2세 영아들이 교육부가...
당시 추 전 장관은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등과 함께 이 집회에 참석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북한이 체제 선전의 핵심 수단으로 삼는 노동신문 보도 사진에서 남측 정치권 유력 인사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례적이다. 대외용인 조선중앙통신과 달리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이 접촉하는 매체다. 신문이 사진 속 인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을 달지...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생각이 전혀 없다”며 “따라서 의협이 파업이나 집회 시위로 힘을 자랑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한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인술인데 의료계 문제만큼은 힘 대결이 아니라 이해당사자들의 선의에 기초해 풀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여기에는 5000㎡ 이상 문화·집회·판매시설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이 해당한다. 허가권자는 감리 실적과 경험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거쳐 감리를 선정하게 된다.
또 공사중지권의 실효성 확보 차원에서 감리가 시공사에 공사 중지를 요청하면 건축주 뿐만 아니라 인허가청에도 함께 보고된다. 지금은 시공사가 공사 중지 요청을 수용하지 않을 때 인하가청에...
이어가자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 8명을 퇴거 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한편, 전장연은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 등을 주장하며 서울 지하철에서 집회·시위를 해왔다. 올해 9월 25일 2호선 시청역에서 마지막 시위를 벌인 후 약 두 달 만인 지난달 20일부터 시위를 재개했다.
한국노총 일부 하부조직과 민주노총은 파업·집회 등에 소요된 교섭·쟁의사업비를 0원으로 기재했고, 금속노조 산하 일부 지역지부 등은 인건비를 0원으로 기재했다. 고용부는 회계 공시 오기·누락이 있는 경우 이를 보완하도록 이달 22일까지 시정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1000인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총연합단체(노총)는 공시 여부가 조합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임 내정자가 발표된 후 첫 정치 재개 일정으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 기독교 집회에 참석했다. 원 장관은 전 목사와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기독교인으로 신앙 간증을 하러 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원 장관은 4일 오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전 목사가 이끄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집회 참가자들에게 칼부림하겠다’는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해당 캐릭터를 그렸다고 지목된 스튜디오 뿌리의 여성 직원을 향해 인신공격 등 무차별 공격이 이뤄졌다. 담당 디자이너는 스튜디오 뿌리의 40대 남성 직원으로 밝혀졌으나 여성 직원에 대한 공격은 이어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혐오 표현에 대한 우려와...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 움직임을 규탄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28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칼부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날 새벽 1시 30분경에 올라온 이 글에는 “성인은 칼 맞아도 안 죽는 줄 아느냐. 빠르게 급소만 노려줄테니 사망 신고부터 해라”라며 기자회견 참가자들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27일...
최근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유열 간증집회에 깜짝 방문한 연극 배우 윤석화의 놀라운 간증과 은혜로운 찬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석화는 “저는 연극 배우고, 50년 넘게 연극만 하고 살았다”며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뇌종양에 걸려서 1년 전에 수술받고 투병하고 있다. 오늘 제가 사랑하는 유열 동생의 간증에 와서 인사드릴...
공사는 우선 지하철 모든 역사와 열차 내에서 집회·시위를 금지·제한하기 위한 시설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의 시설 보호가 이뤄지면 지하철 내에서는 시위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주자나 관리자가 시설이나 장소의 보호를 요청하는 경우, 집회나 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을 통고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집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