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7일 한화에 대해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한 지주사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3만1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그룹내 사업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는 중”이라며 “한화오션 중심의 해상풍력 밸류체인, 한화솔루션 중심의 태양광 밸류체인이 완성되는 모습”이라고...
지주사 LS도 같은 기간 83.48% 오르며 힘을 더했다.
LS그룹은 전력망의 핵심인 전선을 중심으로 전선의 재료인 구리 제련과 전력망을 최종 공급하는 배전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변압기는 LS ELECTRIC이 담당하고 있으며, 전선은 LS전선, 구리는 LSMnM 등이 담당한다. 이에 이번 전력 사이클 최대 수혜 회사로 꼽힌다.
한편, 그룹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대신증권이 HD현대에 대해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주사 역할을 하는 옥상옥의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7100원이다.
23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이후 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를 반영하면 목표주가는 10만 원...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OCI ESG 경영협의회 신설은 국내외 전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의 ESG 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하라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보다 고도화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부로 그룹에 흩어져 있던 인공지능(AI) 조직을 한데 모아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 센터로 통합했다. HD현대는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미래 선박ㆍ건설기계에 활용할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6년 2단계 프로젝트가 끝나면 건조과정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조건을...
또한,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이어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332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7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척(해양 설비 1기 포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의 주식 유통물량을 확대해 자금 마련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소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19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는 17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주식의...
그룹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5곳으로 가장 많았고, HD현대그룹의 HD현대일렉트릭과 현대코퍼레이션, 두산그룹 지주사를 포함해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3곳이 있었다. 이 밖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DB손해보험, 하나에프앤아이(F&I), GS칼텍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의 신용도가...
정유 이익 감소에도 조선 흑자전환·기계 이익창출력 제고
HD현대그룹과 관련해서는 지주사 HD현대가 정유, 조선, 건설기계 등 각 부문을 지배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라고 평가했다. 정유(HD현대오일뱅크)와 조선(HD한국조선해양)이 그룹 주력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건설기계(HD현대사이트솔루션)와 전력기기(HD현대일렉트릭)도 이익기여도를 확대...
동원그룹은 지주사인 동원산업 산하에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스타키스트 등 18개 자회사와 26개 손자회사 등을 보유한 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동원그룹 매출액은 지난해 10조 원(단순 합산 기준)을 돌파했다.
김 회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동원그룹은 본업인 수산·식품 사업과 미래사업 발굴ㆍ육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회장은 2014년...
금융지주사 총수 중 개인 주주랭킹 30위 안에 드는 인물은 조 회장이 유일하다. 조 회장을 뒤이어서는 33위에 오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있다.
현재 국내 상장사 개인 주주랭킹은 이 회장과 조 회장에 이어 총 지분평가액 기준 △3위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7조9521억 원) △4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6조3773억 원)△5위 이서현 삼성물산...
지주사 출범 1주년…거버넌스 체계 고도화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양화
OCI홀딩스가 14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안정적인 실적과 꾸준한 성장으로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12월 공정위로부터 지주사 전환에 대한 최종 통보를 받았다. 이어 1월 사업회사 OCI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이사회 의결에서 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달 4일 이사회에서 신임 임종훈 대표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한앤코)도 덩달아 8.14% 하락한 1만4790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일 이사회에서 한앤코는 한온시스템 경영권을 한국타이어에 넘기는 내용의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사모펀드(PEF) 한앤코의 한온시스템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인수하는 데 참여하는...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소프트뱅크 CEO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이미 우리가 컨트롤"네이버·소프트뱅크 파트너십 파열…지배구조 개편 절차 돌입
네이버가 13년간 키운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일본 총무성이 두 차례에 걸쳐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내리며 네이버 지분 매각을 압박한 데 이어,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주도로...
한국기업평가는 JW중외제약과 지주사 JW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원재료 생산설비 내재화 등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된 점이 이번 등급전망 상향에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수액제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매출액(연결 기준, 지주사·지배기업은 개별 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500대 기업 진입을 위한 매출 하한선은 1조2969억 원으로 전년(1조3086억 원)보다 117억 원 감소했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