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등 신규 모달리티를 발굴하고 생산설비를 확대해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ADC 전용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2021년 삼성물산과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ADC 기술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존림 대표는 "지난 13년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함께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산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가능한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존림 대표 “지속가능경영 위한 노력 이어갈 것”아스트라제네카·GSK 등 주요 빅파마와 같은 등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레고켐바이오와 같은 국내 유망한 바이오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기존 해외 기업을 통해서만...
존림 대표 취임 이후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냈다. 특히 삼성그룹 내 상장 관계사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임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연결기준 매출 3조6946억 원, 영업이익 1조113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13%씩 증가했다.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8년 연속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둘째 날인 9일 존림 대표가 ‘혁신을 뛰어넘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일각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공급 과잉을 우려하고 있지만, 우리의 성장은 2024년에도 견조하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국내 바이오기업 주도 네트워킹 행사 ‘코리아 나이트’도...
‘요즘 대세’ ADC 포함 신규 모달리티 진출 박차
발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존림 대표는 “ADC 공장을 2024년 말까지 가동할 것”이라며 “ADC 위탁개발(CDO) 사업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신규 모달리티가...
이어 존림 대표는 “2024년에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하겠다.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치(Batch) 성공률 100% 달성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존림 대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심에는 임직원 여러분이...
존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전 분야에서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존림 대표가 9일 오후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한다.
8년 연속 JP모건의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일 차에서 올해 2일 차로 발표 일자가 하루 앞당겨지며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넘버원(No.1)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써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산업을 선도하는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산하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의 공급망 의장으로서, 기후변화라는 범지구적 과제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 및 공급사들과 적극 협력해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인류의 건강 증진에 사명감을 갖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 8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쿨 조끼 등 혹서기 대비용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포스터 및 현수막 등의 안전문화 활동 물품을 제공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임직원’”이라며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고, 국내 대표 CDMO 기업들은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경쟁력 선보이며 글로벌 수주전 본격화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사 미팅을 진행한다.
존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고객 만족도 극대화 전략으로 2020년부터 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티스, 화이자까지 주요 빅파마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역대 최고 수주액(1조9000억 원) 기록을 반년 만에 깼으며,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 14조 원을 돌파했다.
빅파마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첫 계약 이후...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굳건한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호 싸이티바 코리아...
업계에선 존림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빅파마와의 파트너십도 확장 추진 중이다.
대부분의 빅파마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첫 계약 이후 계약제품을 확대하거나 기존...
국내 대표 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ADC로 확장하기 위한 전폭적인 투자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ADC 신공장을 완공해 생산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애초 ADC 상업생산 시작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제시한 바 있지만, 전용 시설을 만드는 만큼 내년 말 이후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생산설비 확보에 발맞춰...
바이오사업은 삼성의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이다. 이 회장은 올해 5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을 대동한 미국 출장에서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라고 당부할 만큼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존림 사장은 이 회장의 이런 전폭적인 지지 아래 글로벌 세일즈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현장 경영’으로 회사를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