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ESG경영 고도화’…제품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완료

입력 2026-02-08 09:4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 림 대표 “고객신뢰 강화…탄소중립 목표 달성 노력”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객관성·신뢰성 입증
글로벌 고객 ESG 요구사항 이행 노력 인정

▲이장섭(왼쪽) DNV코리아 대표와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이 6일 진행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이장섭(왼쪽) DNV코리아 대표와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이 6일 진행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본사에서 6일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가 수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 이장섭 DNV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PCF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DNV는 에너지, 제조, 바이오, 해양 등의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관련 검증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검증을 통해 자체 구축한 PCF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ESG 환경 전략에 부합하는 활동을 이행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DN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서 에너지 및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배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시스템은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 및 보고 원칙을 규정한 국제표준 ‘ISO 14067’과 영국표준협회(BSI)의 제품 전 생애주기 탄소발자국 산정 프레임워크 ‘PAS 2050’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

최근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은 PCF를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PCF 검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검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과의 신뢰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2050 넷제로(Net-Zero)’ 선언과 RE100 가입을 진행했다. 또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아스트라제네카(AZ)·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공급사를 대상으로 공개서한(Open letter)를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검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바이오 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10,000
    • -1.62%
    • 이더리움
    • 3,129,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31%
    • 리플
    • 2,063
    • -2.41%
    • 솔라나
    • 132,400
    • -3.99%
    • 에이다
    • 387
    • -4.91%
    • 트론
    • 469
    • +1.74%
    • 스텔라루멘
    • 261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1.92%
    • 체인링크
    • 13,470
    • -3.79%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