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특위는 김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선도지구 최다 지정 및 연 1회 추가지정을 이끌어냈다’고 적었지만,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아직 시행되지 않은 만큼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자체 비례 전망치로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은 20석, 조국혁신당과의 표심 분산이 불가피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은 10석 안팎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접전지를 제외한 지역구·비례 합산 130석, 국민의힘은 110석을 보는 셈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국 주요 접전지로 55곳(수도권 26곳), 민주당은 50~60곳을 꼽았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청년들에게 입시 비리로 배신감을 준 조 전 장관과 재임 5년간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집값 폭등의 박탈감을 안겨준 문 전 대통령의 서로를 향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를...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대표는 4일 KBS 광주방송총국의 녹화 선거 방송 연설에서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저의 옥중 당선은 곧 표적, 별건 수사로 대표되는 검찰 공포 정치의 종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80석 민주당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도 탄핵을 못 시켰는데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조국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우리가 목표한 ‘10석 플러스 알파(α)’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날 조 대표는 동작구 이수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10석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자 법안을 제출할 수 있게 되는 숫자여서 목표했던 것”이라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특히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대표로 변신한 조국(59) 전 법무장관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51) 비대위원장 간 설전이 연일 화제다.
한 위원장은 청년정책‧정치참여를 위한 ‘청년청’ 신설을 공약했다. 조국혁신당이 ‘4050’ 세대 공략에 나서자 곧바로 맞대응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시...
그는 “(조 대표에 대해) 성급하게 파기환송될 것이다. 감옥을 갈 것이다라는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장관을 한 검찰 출신이 헌법정신에도 어긋나는 무죄추정원칙을 일탈하는 그런 말씀으로 조 대표를 공격하는 것은 지나치다”면서 “저는 역설적으로 조국의 가장 강력한 선거운동원은 한동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영장실질심사 이후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된 송 대표는 지난 4일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에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2심까지 유죄가 나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대장동 사건 주범으로 실형이 나온 김만배도 법정구속되지 않았다”며 보석을 요청한 바 있다.
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 납부 등 재판부가 결정한 요건을 따르는 조건으로...
GTX를 타 보니 우리 조국이 이렇게나 발전했구나"며 소감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열차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다니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건강 계속 유지하시고 손녀와 더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탄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운전실로 이동해 기관사를 격려한 뒤 대합실에서 기다리던 동탄 주민과 악수하며 인사도 나눴다. 이...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에 박 후보자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전 검사장)는 “사건에서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후보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며 본인 재산 10억4000만 원과 배우자 재산 39억1600만 원, 두 아들 재산까지 총 49억82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유세차량 앞엔 선거운동원으로 보이는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기겠습니까’, ‘조국 심판! 미래로 갑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이번에도 둘째칸’이란 문구 바로 밑엔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기호 4번에 도장이 찍힌 이미지)이 함께 인쇄돼 있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 불안하신가....
화천기계는 남광 전 감사가 조국 전 장관과 미국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고 알려졌다.
주요 정치 테마주는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음에도 지연·학연이 연관됐다는 이유 만으로 주가가 요동치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정치 테마주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5%로, 시장지수 일반 종목의 평균 영업이익률(10.1%)에 못미쳤다. 주가...
공작기계 전문기업인 화천기계는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의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회사의 남광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화천기계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조국 대표가 정당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주...
같은 날 조국혁신당도 이 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등 책임을 물어 윤 대통령과 외교부·법무부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지난해 9월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으로 이 대사(당시 국방부 장관)를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달 15일 윤 대통령 등을 직권남용‧범인도피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다.
아울러 사세행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고발도...
대표적 예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립한 ‘조국혁신당’이다. 문재인 정권의 검수 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소득주도성장, 친노동 등 입법폭주로 국정의 발목을 잡았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어려운 건 지난 좌익정부의 입법폭주로 정부의 간섭이 무제한 확대된 결과일 뿐만이 아니라, 자유 사회의 확립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법적 제도적 장치도 허물어졌기...
정치 대화도, 건강한 민주당도 실종됐다”며 “이 대표의 관심은 방탄, 조국 전 장관의 관심은 탄핵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빨리 이재명 대표를 치워야 모든 게 해결된다”며 “막상 지역구 가서 보니까 민생, 지역발전 등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시간은 다 서초동(서울중앙지법)에서 보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희는 민생 일만 하겠다”며...
위한 제도인 비례대표제는 급진 좌파 세력들의 활동무대와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사회적 약자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비례대표제에 대한 실효성 문제도 제기됐다. 급진 좌파 세력에 문을 열어준 더불어민주연합에 더해 조국혁신당 등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실형을 선고 받은 이들의 국회 입성도 허용한다는 것이다.
당대표가 '조국의 강'도 넘지 못한 것"이라며 "중도는 필요없다는 건지 정권 심판만 되뇌면 이긴다는 건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전날(12일)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법무부 장관이 호주로 출국한 것을 두고 관련 특검법을 당론 발의했다. 이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내정과 출국...
같은 날 조국혁신당도 이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등 책임을 물어 윤 대통령과 외교부·법무부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가 중대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사건이 이첩됐다 회수되고, 재검토되는 과정 등에...
조 대표는 홍 전 장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직접 실행했던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홍 전 장관이 조국혁신당이 만들어갈 경제개혁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 전 장관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의 근간임을 강조하며 “한국경제가 무어지기 일보직전이다. 근본적 혁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