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고리본부는 원전 해체의 핵심 공정인 ‘계통제염’ 분야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리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계통제염 공정의 표준절차를 마련하
원자력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동식 원전해체 비산먼지 제거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은 ‘현장형 실시간 비산먼지 처리 설비’다. 원전 및 원자력 시설 내 제염·절단·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산먼지를 즉시 흡입한 후 플라스마 통
오리온이엔씨는 1일 급성장하는 원전 해체 시장에서 폐기물 검사·감용 설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 해체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총 588기의 원전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6일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해체계획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갔다. 2015년 영구정지 결정 이후 10년, 2017년 실제 정지 이후 8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에 이어 상업용 원전을 해체하는 세계 두 번째 국가가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제216차 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의 해체 승인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6일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회의는 오전 10시30분 시작된다.
원안위가 해체 승인을 의결하면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돌입하게
오르비텍이 한순원의 미국 원전 해체 시장 진출 공개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13.98%) 오른 2935원에 거래됐다.
전날 매일경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인용해 한수원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계획을 최근 공시하고 내년 미국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한수원
한수원, 고리1호기 제염작업 착수국내 기술진 개발 기술ㆍ장비 사용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원전 산업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면서 원전 해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계통제염이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
원전 해체 작업에 처음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활용돼 작업자의 피폭 위험을 최소화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 고리1호기 해체 제염 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국내 최초 상업 원자력발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 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 평가, 방사선방호, 제염 해체 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공청회는 다음 달 9일 경
일본 후쿠시마 도쿄전력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들이 오염수를 뒤집어쓴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NHK 방송 등은 도쿄전력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5명의 작업자가 ALPS의 배관을 청소하는 도중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액체가
대우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향후 선진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참여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S
여의도면적 140배에 달하는 4만㏊ 이상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농업용지로 활용할 농생명용지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생명용지가 완공되면 농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해 복합 곡물단지, 기능성 작물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농업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종합개발사
원전 中企 “정부 지원 반갑…피해 회복 수년 걸릴 것”조주현 차관, 원전 현장 직접 찾아 ‘지원 약속’중기부, 원전 중소기업 R&D 자금 215억 원 지원
“오늘 발표 내용을 보면서 저희에게도 봄이 오는가 느끼게 됐다”
원전 부품 중소기업 조선영 케이엘이에스 대표가 10일 정부의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에 이같이 반색했다. 이날 중소벤처
원전 중소기업 R&D 자금 215억 원 지원한수원-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금 72억 원 조성
정부가 원전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자금 215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한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에 있는 홀텍 사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건설은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삼부토건과 우진이 원전시설 해체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 해체사업에 관련해 △건물 철거 및 부지 복원 등 원전시설 해체 △제염사업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외에도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우진이 상승세다.
우진은 국내 기업 최초로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에 대해 일본에서 원전 오염 정화 기술을 인증 받았다.
4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1220원(12.73%)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영국의 가디언과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오염수 저장 용량 91% 채워진 상태 우럭서 기준치 5배 넘는 세슘 검출제염특별구역 15%만 정화…"귀환 정책 중단해야"폐로 작업은 40년 넘게 걸릴 전망
2011년 3월 11일 일본 태평양 연안을 덮친 동일본 대지진에 사상 최악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정화 작업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공언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랑스 원자력청(CEA)과 공동으로 25일 제24차 한-프랑스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에서 양국은 원자력 연구개발, 원자력 안전 및 산업 등 3개 분야의 27개 기술협력의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위는 우선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안전연구, 미래원자력기술(SFR, VHTR), 제염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