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에 있는 1050원어치 과자를 먹어 실직 위기에 놓인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새벽 전북도 완주군의 한 물류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1050원 상당의
식당 뒷문 노린 금고털이…3일간 추적 끝에 덜미
식당에서 밥을 먹는 척하며 출입 구조를 미리 파악한 뒤 영업이 끝나면 뒷문으로 다시 돌아와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식사하러 오신게 아니라 이거 하러 오셨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8월 15일 낮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우즈벡 국적 보이스피싱범에유죄 선고한 원심 파기‧환송“피고인 출석 없이 판결하려면적법한 공판 소환장 받았어야”
해외로 공시 송달을 실시할 경우에는 두 달 뒤에야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A(30) 씨에 대한 절도 혐의 상고심에서 “상고 이유 판단을 생략한 채 원심 판결을
원고 “다른 학교 발령으로 컴퓨터 부품 못 돌려놔”法 “절도 행위 이후 2년 지나도록 안 돌려놔⋯믿기 어렵다”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 부품을 몰래 떼어내 팔다가 적발된 중학교 교사에게 처분된 해임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절도 행위로 해임된 중학교 교사 A 씨가
헌재 “절도죄 고의 없어…검찰, 중대한 수사미진·법리오해”
아파트 현관 앞에 방치돼 있던 택배 봉투를 버린 이에게 검찰이 절도죄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됐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7일 A 씨가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를 상대로 제기한 기소유예 처분 취소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
작은 소매점,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활로 찾아3만5000여곳이 서비스 다양화로 생존하게 돼현금 입금, 보험금 수령 등 서비스 확대 추세도
영국 사우스런던에 위치한 작은 소매점 덴마크힐푸드앤와인 매장 안에는 약 250개의 소포가 가득 찼다. 하루 오전에만 쌓인 양으로, 오후 1시까지 250개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매년 12월이 되면 ‘보스맨’이라는 속
검찰, 4월부터 헌재 기소유예 처분 취소 심판 사전 재검토억울한 피의자 신속구제…기소유예→혐의없음 늘어날 듯기소편의주의 지적 여전…“통제‧감독할 시스템 마련해야”
대구에 사는 대학생 A 씨는 2021년 10월 연구 과제를 하기 위해 노트북으로 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했다. 그러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프로그램을 무단 복제했다며 A 씨를 저작
미성년자에 소주 팔았다며 편의점주 추궁…檢, 기소유예 처분CCTV 속 여성 옷차림 전혀 달라…재수사 요청했지만 ‘불가’ 통보헌재, 헌법소원 인용 결정…“검찰이 보강수사 안 하고 혐의 인정”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대답 한 번으로 억울한 피의자가 됐다. 2020년 5월 경찰은 한 여학생과 A 씨의 편의점에 찾아와 소주 2병을 팔았냐고 추궁했다. A
경남 거제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전북 전주에서 차량을 훔치다가 체포됐다.
21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및 차량 절도 혐의를 받는 A씨(50대)의 신병을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거제 시내 피해자 여성 B씨(50대) 집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24ㆍ사진)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의 피고 사건 및 부착명령 청구 사건에 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24ㆍ사진)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13일 나온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의 부산 금정구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이후 훼손한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 경남 낙동강 인근 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살인 등 혐의로
법원서 돌아오던 호송차량 막아선 뒤 공격살인미수 등 혐의로 유죄판결 받은 마약 갱단 관련자
프랑스에서 무장한 남성들이 호송 차량을 총격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죄수가 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이동하던 호송 차량이 인카빌 톨게이트 인근에서 습격을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리를 비운 시민들의 소지품을 수차례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국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생 A 군(16)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소지품을 훔쳤다.
이들은 나들이
오피스텔에서 상습적으로 택배 물품을 절도하던 40대 여성이 난간에서 소동을 벌이다가 체포됐다.
18일 경기 오산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15일까지 거주 중인 오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음식물, 생활용품, 자전거 등 이웃 주민들의 택배 물품 3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 주민
만취상태로 타인의 차를 몰고도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5·본명 정필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 김한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을 열어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원심인 징역 6개월에 집
2024년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가 29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이날 MLB 30개 구단은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미국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가장 이른 경기는 오전 2시 10분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다.
올해 시즌 개막전은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월드 투어 서울시
통역사 도박 스캔들 이후 첫 입장"거액의 절도 피해, 도박과 무관"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된 과정에서 자신 역시 불법 도박 연루 의혹에 휩싸인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취재진을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에서 "내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된 과정에서 본인도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입을 연다.
25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26일 취재진을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 도박에 돈을 탕진하고 오타니
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를 받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경력과 학력도 거짓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온라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언론에 공개된 미즈하라의 미국 출신 대학과 MLB에서의 통역 경력이 과장됐거나 부정확하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애초 미즈하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된 가운데 오타니가 통역사의 범죄 사실을 알고도 그를 도와준 정황이 밝혀지면 리그 규칙에 따라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LA타임스가 보도한 법률 전문가 견해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는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의 불법 스포츠도박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