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전망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원인으로는 내수 판매 위축이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3% 감소한 5만391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는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작년 같은 달보다 0.9% 증가한 30만3240대를 해외 시장에 팔았다. 특히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4만6581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총 2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424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397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1.9%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7.3%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4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총 839대 중 LPe 538대, QUEST(퀘스트) 119대 등...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판매 부진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년 중 자동차판매량이 가장 많은 4분기를 맞아 제조사마다 신차와 연식 변경 모델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1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의 부분 변경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모델을 선보인다. GV80은 2020년 1월 출시 이후...
수출은 113, 내수판매는 104로 나와 긍정적으로 예상됐다. 채산성과 제품단가도 각각 105, 120을 보이며 기준치를 넘었다.
업종별로 보면 바이오·헬스를 제외하고 이달보다 악화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는 135, 디스플레이 123, 화학 119 등으로 개선이 전망됐다. 자동차와 조선 각 106, 기계 105, 전자 103 등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수 판매 부진’을 꼽은 기업이 71.9%로 가장 많았다. ‘해외 시장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가 37.9%, ‘고금리 등 자금조달비용 상승’이 26.0%, ‘유가ㆍ환율 변동성 심화’ 22.5%, ‘원부자재 수급 차질’ 18.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일본에서 ‘의전용 차량’으로 쓰일 정도로 쇼퍼드리븐 자동차(운전자보다 승객의 편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된 자동차)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온 차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나 판매되는 모델이지만 3세대까지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의전용 다목적차량(MPV)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구매하거나 카니발, 스타리아...
신형 알파드는 완전변경(풀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일본에서는 연간 15만 대(내수 시장 10만 대, 수출 5만 대)가 판매되는 모델이지만 그간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신형 알파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요시오카 켄이치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는 “자동차 개발자의 마음은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전달하는...
KG그룹에 인수된 지 1년을 맞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2026년까지 32만 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매년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를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KG타워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까지 내수 12만 대...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 기록을 세웠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지역별로 보면 대(對) 북미가 28.1% 증가한 25억9900만 달러, 대 유럽연합(EU)이 66.2% 증가한 8억5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자동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대수로 보면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9만9214대, 생산량은 9.6% 증가한 31만1959대다. 다만 내수 판매량은 소폭(0.7%) 하락한 13만667대다.
8월 해외에서 가장 잘나간 모델은 트렉스로...
지난해 8월, 현대차가 발표했던 판매조건에 기본 할인모델이 ‘전무’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르노코리아 역시 대대적인 가격 조정을 통해 내수 부진을 만회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르노코리아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턱대고 가격을 낮추면 이전 고객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새...
내수 시장이 현대자동차·기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만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판매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G모빌리티의 올해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가장 많이 팔린 3월(8904대) 이후로 4월(5583대), 5월(4809대), 6월(5758대), 7월(4043대)에 이어 지난달에는 3903대까지 떨어졌다.
이를 위해 KG모빌리티는 수출 활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KAMA) 등에 따르면 내수 시장에서 경차 판매량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내수 경차 판매량은 2018년 12만6448대, 2019년 11만4305대, 2020년 9만6503대, 2021년 9만5305대로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3만2911대가 판매돼 증가 추세로 전환했으며 올해 판매량도 7월까지 7만323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
국산 고급차 브랜드의 내수 판매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과 차별화된 시장을 겨냥한 수입차의 마케팅 전략, 산업 수요 등이 맞물린 결과다.
12일 자동차 업계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KAIDA에 등록된 수입차는 총 17만5177대. 이 가운데 1억 원을 초과한 고가 모델의 판매는 5만345대로 전체의 28.8%에 달했다. KAIDA의 통계...
그밖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등도 중국에 대대적으로 투자했지만, 참패를 경험했다.
그런데 인도를 다시 중국처럼 접근한다? 큰 오산이다. 인도의 매력에만 현혹돼 조급하게 투자하면 중국 진출 실패의 전철을 밟는 꼴이다. 인도는 중국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난해한 시장이다. 인도에 비해 중국은 단순한 시장이라 볼 수 있다. 중국은 소수 민족이 있지만 주로 한족이...
폭스바겐과 PSA 그룹에서도 판매 위기를 극복해낸 경험이 있다.
르노코리아는 알나와킬 본부장 영입 배경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반등을 지휘할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며 “르노코리아가 비전으로 세운 ‘테크놀로지 기반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마케팅 조직에...
글로벌 판매 3.2% 증가한 34만7377대 내수 판매 5만5555대로 전년비 13%↑국외 시장서 29만1822대, 증가세 1.5%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에서 5만5555대, 해외에서 29만1822대 등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2.9%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5% 늘었다. 전체 글로벌 판매(34만7377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8월 내수판매 3차종 앞세워 1502대 가성비 극대화 앞세워 내수 재도전 6333대 수출한 XM3가 효자 모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1502대, 수출 6912대로 한 달 동안 총 841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감소한 규모다.
8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승용 LPe 415대, QUEST...
대내외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여름철 기상악화(집중호우)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자동차판매 감소라는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게 정부의 진단이다.
투자는 자동차 설비 투자 급감 등으로 9% 가까이 줄어 11년 4개월만에 최대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