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계속되는 장동혁 거리두기⋯중도 보수와 외연확장 지속

입력 2026-05-24 07: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거운동 첫날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유세
“당 지도부 대정부투쟁에 전력 다해달라”
지난 4번의 선거에서는 중앙당과 함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장동혁 대표와 거리를 두며 6·3 지방선거 유세 지원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오 후보는 중앙당이 아닌 중도보수와의 만남을 통해 외연 확장을 노리고 있다.

24일 정치계에 따르면 오 후보는 이번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이달 21일 서울 강북구 삼양초 일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도 장 대표가 아닌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했다.

오 후보는 이같은 상황을 두고 전략적 역할 분담이라고 언급하며 “정치적 의미를 담기보다 유능하고 중도지향적인 의미에서 경제 전문가인 유승민 선배와 함께했다”며 “당 지도부는 대정부투쟁에 전력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선 이달 11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장 대표의 유세 지원에 대해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꼭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이후 오 후보는 14일 유 전 의원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1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18일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오 후보는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주장하며 장 대표와 당의 노선을 두고 입장차를 보여왔다.

오 후보는 그간 서울시장 후보로서 치른 제4회(2006년)·제5회(2010년), 2021년 재보궐선거, 제8회(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개소식을 비롯해 선거유세까지 중앙당과의 만남을 멀리한 적이 없다.

제4회 지방선거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오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직접 신촌 현대백화점 앞까지 나섰다가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을 겪으면서도 선거 지원을 이어갔다. 2010년에는 정몽준 당시 대표최고위원이 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지지 연설을 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도심 유세에 나섰다. 2022년에도 이준석 당 대표자가 오 후보 캠프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89,000
    • +1.65%
    • 이더리움
    • 3,17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13%
    • 리플
    • 2,034
    • +1.5%
    • 솔라나
    • 128,400
    • +1.5%
    • 에이다
    • 367
    • +0.55%
    • 트론
    • 542
    • -0.37%
    • 스텔라루멘
    • 222
    • +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50
    • -1.23%
    • 체인링크
    • 14,290
    • +1.42%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