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상민 탄핵안 표결이) 대정부 질문 이후로 의사일정에 공지가 됐다"고 말했다.
표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의정관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양쪽 원내교섭 단체들과 충분히 협의했다"고...
이상민 장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데 이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까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은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에 집중되는 모양새다.
민주당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부정적인 내용으로라도 전당대회가 화제가 되는 것이 당의 결집력을 키우는 데 유리하다는...
'이상민 탄핵소추' 표결 앞두고 대통령실·민주당 갈등 고조민주당, 내일 본회의 전 의총 열고 '이탈 표' 단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표결을 앞두고 “이 장관을 문책하는 것은 양심을 지닌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탄핵 정당성을...
용산 대통령실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부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절차가 이뤄지고 있어서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내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무위원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있을 때 하는 건데 이...
당 지도부가 최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김건희 여사 특검 등 굵직굵직한 이슈를 중심으로 대정부 공세를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이슈들에 힘을 못 싣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두 법안의 상임 소관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8일과 15일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다. 과방위원장과...
민주, 이상민 탄핵소추안 제출…오후 본회의서 보고될 듯정의당ㆍ기본소득당도 공동발의에 참여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오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표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가 현실화되자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조금이라도 해결 의지가 있다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제안한 것(30조 추경)에 대한 즉시 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 “지난 주말까지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유족의 절규와 국민의 상식에 입각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정부 공세를 키우는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과 김건희 특검법을 강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추모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과 내일까지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면담, 모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이후에 최고위원회에서 상황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