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당 최고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이 대표를 찾아 건강 상태를 물으며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초선모임 '더민초',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 수사 규탄과 함께 단식 중단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으로 모멘텀을 만들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이 장관이 이날 직접 사의를 표명하며 흐지부지됐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으로 재출석해 1시가 50여분 간 조사를...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입장문에서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장관 탄핵 입장을 냈다. 다만 민주당은 이 장관 사의 표명 입장이 나온 뒤 12일 의원총회에서 탄핵소추 방침을 당론 채택하지 않았다. 이 장관 사의 표명 소식에 민주당은 관련 논의를 14일에 하기로 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의 전격 사의 표명에 대해 "중요한 것은 채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점을 진상규명해야 한다"며 "장관을 포함해 잘못 있는 분들의 사과와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임이 아니라 본인의 사의 표명으로 단순 교체되는 것은...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공작 게이트 규탄 결의를 추진했다. 이들은 피켓 시위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번 사안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후속 입법 조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김만배-신학림의 대화를 허위 조작해서 그것을 언론을 통해서...
17일까지 대선 공작 진상 대국민 보고 기간진상 규명 후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국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하며 당 차원의 규탄 결의를 추진했다.
김기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대범하고 난폭한 국기 문란 범죄에 혼자서 리스크를 안고 가기야 하겠나....
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국정기조 전환과 내각 전면쇄신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민주당은 “윤 정부 1년 5개월간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며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지경이고,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아 민주주의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정기조 전면 전환‧내각 전면 쇄신‧국방부장관 즉각 해임’을...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현재 국회에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관련법, 이른바 '김건희 법'이 7건 계류돼있다"며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는 시기에 온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개식용 금지 관련법 중 최근에 발의된 법안은 무소속 윤미향 의원...
민주당은 당사국총회에서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중국 등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크게 반대하고 있지 않는 만큼 결과에 대해서는 확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당은 의원외교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회견에 참께 참석한 당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외에도...
與野, 1일 나란히 의원총회 열고 ‘선거제 개편’ 논의
여야가 1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정반대의 선거제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여당은 국회의원 수 감축과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야당은 비례대표 의석수 확대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대표가...
1일 한전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동철 전(前)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 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김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를 차기 한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에 차기 사장 후보로 김 전 의원을 단수로 추천했다.
한전 사장은 이사회 의결 후...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오전 7시 반까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윤석열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는 농성을 벌였다. 소속 의원 168명 중 118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자정부터 상임위별로 4개조를 구성해 각 2시간씩 오염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후 7시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1박 2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철야 농성을 벌였다. 7월 6∼7일에 이은 두 번째 밤샘 농성이다.
당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 상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국민의 안전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였는데 정부는 일본의 대변인처럼 안전하다는 말만 늘어놓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염수...
더불어민주당이 9월 1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선거제 개편 방향에 대한 총의를 모은다. 국민의힘과의 협상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개별 의원의 의견도 청취한다. 비례대표 의석 조정·21대 총선에서 도입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존폐 여부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물론 각 의원 간 이해관계도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인 만큼 논의 과정에서 잡음도...
한전 주무 부처인 산업부는 조만간 한전 측에 사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한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사장을 선임하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10월 국정감사 등을 고려할 때 9월 말쯤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전 의원이 한전 사장 임명 시 한전 사상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된다.
신임 한전 사장의 첫번째...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힌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서는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침묵을 멈추고 피해배상 책임만이라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어제 긴급 의원총회에서 오염수 대응 특별안전조치 4법을 당론을 채택했다. 신속한 추진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안전조치 법안’ 4건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가 화두에 올랐을 때부터 법안 대응을 준비해왔지만, 자칫하면 방류를 인정하고 사후 대책을 논의하는 모양새가 될까 법안 발의 시점을 고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만큼 중단 촉구를 위한 행동...
최근 이철규 사무총장이 발언한 ‘승선 불가론’에 대해서도 “오늘은 창립 총회를 하는 자리”라면서 말을 아꼈다.
◇與지도부 총출동...김기현 “나경원, 배지 필요하겠죠?”
하지만 나 전 의원은 창립 포럼을 계기로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19·20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을에서 선거를 준비하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오늘 여야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면서 “이는 사례(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공직선거법, 검수완박법 처리과정에선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