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오는 30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정원을 확정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19일 각 의대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증원분의 50~100%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날 교육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시행계획은 4월 30일까지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서울 마포구의 한 유명 레스토랑이 의료파업에 동참한 관계자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공지문을 내걸었다. 해당 식당은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4에 소개된 곳이다.
서울 마포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A 씨는 21일 포털 사이트 식당 소식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의료파업 관계자 출입 금지’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A 씨는...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23일 예정인 총회에 의결 안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3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정부가 2025년도 입시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각 대학 자율로 50~100%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교육부는 각 대학의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제출 마감일이 4월 30일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별 모집 정원 제출 기한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일부 5월...
재차 ‘단일화한 대안’을 요구한 건 의료계의 유일한 통일된 요구사항인 의대 증원 백지화를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앞서 정부는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지만, 대한의료협회(의협)를 비롯한 의료계는 ‘원점...
정부가 올해 의과대학이 증원분 2000명을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결정했지만,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2개교에서 의대생 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이로써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1만626명이다. 전체 재학생의 56.5%에 해당하는 규모다.
휴학 허가는 1개교...
구 부회장 대신 선임된 사내이사는 미현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다. 구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임기는 올해 6월까지로, 그 전까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군을 확보해야 한다.
아워홈은 창업주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회사 지분 98%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분 3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지만, 장녀 구미현(19.28%), 차녀...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올해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후속 논의를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대정부 호소문을 내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복귀,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을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동결해 주시길...
정부, 내년 의대 증원분 대학이 50~100% 자율 모집하도록 결정의료계 '수용 불가'…"이런 제안만으론 현재 상황 타개 어려워"의대 교수 집단 제출 사직서 25일부터 효력…의료 공백 더 커져
정부가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50~100% 범위에서 대학별로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축소 여지를 줬지만, 의료계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의 합의는 쉽지 않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이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며 한 발짝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최근 의대 열풍 등으로 인한 이과 선호 현상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수학·과학 학습 부담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2025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 과목 응시 비율은 47.2%에서 44.9%로 줄었다. 같은 기간 문과생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1000명으로 줄어들더라도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공계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입시업계서 나왔다.
19일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당초 2000명에서 1000명으로 줄더라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이공계 학생 중 61.8%가 의대 지원 가능 점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당초 증원안의 최대 절반으로 줄이도록 해달라는 지역거점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의대 2000명 증원 규모가 얼마나 줄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에 한해 의대정원을 늘리는 대학이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전날(18일)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진행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입시를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다"며 "최대한 입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증원 규모를 대학별 자율로 맡겨 입시현장에 우려가 발생한 데 대해선 이 부총리는 "교육부에서도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대 증원 관련 특별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한 것이다. 6개 대학 총장들은 전날...
정부가 의대 증원 확대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의 수련 환경이 개선돼야 정부가 주장하는 지역·필수의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주재로 열린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홍윤철 서울대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의사 수 문제보다 중요한 게 전공의의...
긍정 평가 이유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외교(각각 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8%) △소통 미흡(17%) △독단적·일방적(10%) △의대 정원 확대(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3%) 등 순이었다.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