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3.93%로 집계됐다. 2022년 5월 3.90% 이후 최저치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02%p 하락한 4.48%로 집계됐다. 2022년 6월 4.23% 이후 가장 낮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금융위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금융권 및 대출비교 플랫폼의 실무자 6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팀 리더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전월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금감원 표창을 받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5월...
미국의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는 최근 한 달 넘게 7% 안팎을 맴돌고 있다. 이는 3년 전의 두 배 수준이다.
고금리 압박은 미국 소비자들의 인생 설계를 망가뜨리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주택 구매를 포기하면서 주택 소유자와 비소유자 간 빈부 격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주택 순자산 가치는 1조3000억 달러(약 1773조 원) 증가했지만...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9월 중 개시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금융기관이 통상 담보주택의 시세 기준으로 삼는 KB시세 제공 대상은 실거래가 등 확인할 수 있는 50세대 이상 아파트·오피스텔로 제한돼 있는데, 이를 50세대 미만 아파트나 빌라(연립·다세대)로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이에 KB국민은행은 50세대 미만 아파트와 빌라 대상 KB시세의...
동영호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M캐피탈의 요주의이하자산비율이 2022년 말 기준 2.8%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7.6%로 상승했고 부동산PF,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이 요주의이하자산의 상당 수준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련 자산의 건전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신용평가도 22일 부동산PF 관련 건전성 위험을 이유로 M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다주택자와 고액 전세 수요자를 위한 신협의 전세대출 상품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전세자금대출 규제에 따르면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인 다주택자이거나 2020년 7월 10일 이후 취득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 초과 주택 보유할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별 최대 가능 금액은...
커버드본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채권 등 보유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7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5대 시중은행과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주금공의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는 이날부터 본격 개시된다. 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민간 금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을 맺고 지급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행된 채권으로 채권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보고서에서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나치게 낮추는 정책은 대출금리 상승 및 대출 접근성 하락 등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위원은 "금융기관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로 대출에 대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등에 대한 예측을 낮추는 리스크인데 예측 가능성의 하락은 은행의 중도상환 리스크로 이어지고 결국 이를...
이어 “올해 가계·기업 자금 흐름의 변화와 가격 신호 회복은 결국 재정정책의 강도와 대외 수출 수요가 좌우할 것”이라며 “5월에 시작된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속도, 소비·주택 이구환신 정책 관련 하반기 재대출 및 담보보완대출(PSL) 집행 규모,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수와 중국 수출 가격, 기업실사지수(BCI), 제조업 생산시설 사용률을 주목해야...
23일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발표...'동결'에 무게금리 0.6%p 낮아, 차주 85%가 고정금리 선택하반기 금리인하 기대 커...변동형 주담대 금리 떨어질 가능성 커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예비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 차주들이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엔핀은 고객들의 주택용 태양광에 대한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ABS를 4월 말 성공적으로 전량 매각했다. 투자은행인 RBC 캐피털 마켓이 발행주관사, 유럽 산탄데르 은행이 공동 간사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로 엔핀은 향후 파이낸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ABS는 채권을 담보로 발행되기 때문에 발행 금리가 비교적 낮아 기업의...
'총량제한·대환대출' 정책 엇박자에...소비자 혜택 줄어대환대출도 대출 총량에 포함, 은행들 저금리 대출 경쟁 걸림돌조달금리 줄어들지만, 오히려 대출금리는 올라
#연 4% 후반의 A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직장인 장인성씨는 최근 연 3% 초반인 B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를 신청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환승’이 가능한 평일 9시부터 알림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고, 판매신용이 감소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분기말 가계신용은 1882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5000억 원 감소했다. 작년 1분기(-14.4%) 이후 4분기(1년)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작년 1분기 이후에는 △2분기 8조2000억 원 △3분기 17조 원 △4분기 7조 원 등 모두...
통상 중국에선 1년물이 신규 대출, 5년물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인민은행의 이번 LPR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결정이다. 올해 2월 인민은행은 8개월 만에 5년 만기 LPR을 4.2%에서 3.95%로 0.25%포인트(p) 인하하고 1년물 LPR은 3.45%로 유지했으며 3월과 4월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무료 등기변동알림을 통해 집주인 변동부터 담보대출 실행, 가압류 등 고객이 사는 집을 둘러싼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이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지 않아도 돼 세입자의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다자녀 특례 대출도 내놨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했다. 다자녀...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4조5000억 원으로 3월 증가분 대비 4조 원 더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1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4조9000억 원, 2월 4조7000억 원 늘어나는 등 급증했지만, 3월 증가분은 5000억 원에 그쳤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은행을 통해 공급된 정책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정책대출은 주로 무주택자나...
고금리 특판 예·적금,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가계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감면, GLN해외간편결제 관련 수수료 전액 면제, 적립식 펀드 이벤트 등의 ‘고객 서비스 풀 패키지 상품’이 시중은행 전환 발표 이후, 사명 변경 발표 시기 등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코픽스가 떨어지면서 국민‧우리‧농협은행의 일부 대출 금리도 코픽스 인하 폭만큼 내리게 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변동형 주담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